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간 국내 최대 항공쇼가 펼쳐진다.
 
 ▲국토부가 주최하는 제6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경남 진주시 남강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전에는 드론레이싱·에어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사진제공=항공레저스포츠제전 홈페이지)

제6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이 경남 진주시 남강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토교통부 주최 국토부장관배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은 국내 최대 항공 레저 축제로 드론레이싱, 패러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 등 6개 종목에서 진행된다.

또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스카이다이빙 가상현실(VR) 영상체험, 항공 VR 비행시뮬레이터, 드론 조립·조종 등 20개의 체험 프로그램과 항공레저스포츠업체, 한국항공협회 등 10개의 전시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될 예정이다.

9일 오후 1시 개막식에서는 블랙이글스 에어쇼, 스카이다이빙 비행 등이 펼쳐진다.

또한 제전 행사기간에는 진주시에서 개최하는 국제 농식품박람회도 동시에 열려 각국의 농식품과 먹을거리도 즐길 수 있다.

국토부 어명소 항공정책관은 “이번에 개최되는 제전은 다양한 항공레저 스포츠와 국제 농식품박람회 등 인근 관광자원으로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즐거운 항공레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공레저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드론 등 기초 항공산업 육성과 편리하고 안전한 항공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항공레저스포츠제전 기간 동안 지자체와 협력으로 안전요원 배치, 안전운영 설명서 마련 등 프로그램 및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