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대신)총회가 지난 11~12일 간 제54회기 전국노회 임원수련회를 개최했다.ⓒ데일리굿뉴스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총회(총회장 황형식 목사)는 11월 11~12일 서천청소년수련관에서 제54회기 전국노회 임원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는 '총회와 노회의 원활한 행정 소통과 행정 통일성을 통해 총회와 노회의 유기체적 관계를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수련회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황형식 목사(장항성일교회)는 '우리의 희망 예수 그리스도'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는 교단분열의 아픔 속에서도 대신을 지켜냈다"면서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 교단을 굳건한 반석위에 바르게 세우며 새로운 시대를 열어 나가자. 우리의 희망은 예수 그리스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영설 목사(한우리교회)가 '교회법', 박종근 목사(서울모자이크교회)가 '대신의 정체성 회복', 김남순 소장(미래희망가정경제연구소)이 '100세 시대의 목회자 은퇴 준비', 안태준 목사(등대교회)가 '노회 회의 절차와 실제'를 주제로 특강했다.
 
한편 대신 총회는 개혁신앙을 이어나가며 인재 발굴 육성 연구 개발을 통해 다음세대를 세워나가기 위해 '대신교육선교회'를 설립한다.
 
이날 수련회에서 가진 총회장과의 간담회에서는 교단이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들과 노회와의 소통 그리고 다음세대 미래교육을 위한 역할 등 교단 발전을 위한 대화들을 나눈 후 기도회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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