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능 종료…교회선 응원 기도 이어져

최로이 기자(vvfhdl@goodtv.co.kr)

등록일:2019-11-15 09: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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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습니다. 수험생들은 이제 끝이라는 생각에 후련하기도 하지만 아쉬운 마음도 있을 텐데요. 시험이 치러지는 동안 전국 교회에서는 학부모와 함께 성도들의 뜨거운 기도가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최로이 기잡니다.

해가 뜨지도 않은 이른 아침부터 수능 시험장 앞은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영하를 기록한 매서운 수능 한파에도 수험생 부모와 후배들의 응원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배문고등학교 학생들)
“수능 대박! 선배님들 힘내세요!”

수험생들은 응원 소리에 힘입어 시험장으로 들어섭니다. 부모님은 애틋한 마음으로 자녀의 뒷모습을 끝까지 바라봅니다. 입실 직전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모습도 눈에 띕니다.

시험이 치러지는 동안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삼일교회 등 전국 교회에서도 학부모와 성도들이 모여 한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강신호 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그냥 시험을 잘보게 해달라는 기도회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우리 자녀들을 맡기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기도회는 수험생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수능이 끝나는 시간까지 이어졌습니다. 학부모들은 좋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자녀가 믿음 안에서 성장하길 바란다며 수고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습니다.

(김윤태 집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그냥 잘되길 바라는 마음이지만 하나님 쓰시고자 하는 곳에 세워주셔서 앞으로 하나님 영광 돌리는 자녀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조택현 성도 / 여의도순복음교회)
“수고했다고 전해주고 싶고 하나님 안에서 모든 일이 잘 될 거라는 말을 전해주고 싶고 한 번 껴안아 주고 싶습니다.”

수능은 끝났지만 수험생들은 이제 더 큰 세상으로 나가는 출발점에 있습니다. 이들이 다음세대 일꾼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꾸준한 관심과 기도가 계속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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