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 거두는 추수감사절...유래·의미는?

오현근 기자(ohdaebak@goodtv.co.kr)

등록일:2019-11-15 09: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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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대표적인 절기 중 하나인 추수감사절이 다가왔습니다. 한 해의 결실을 거두며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인데요. 한국교회는 특별히 이날을 기념해 풍성한 행사를 마련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유래와 의미를 알고 있는 성도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구약성경에 따른 추수감사절은 수확 후 첫 열매를 올리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유대인의 절기, 맥추절과 초막절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추수감사절이 지금의 형태로 변화한 건 영국에서 신대륙으로 이주한 청교도에 의해섭니다. 1620년 종교의 자유를 찾아 신대륙으로 건너간 이들이 정착해 첫 추수를 마친 것을 기념해 하나님께 감사하고 잔치를 연 데에서 유래했습니다. 이후 1789년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이 이날을 국가기념일로 선포하며 공휴일이 된 겁니다.

한국교회는 미국에서 시작된 감사절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1908년 예수교장로회 제2회 대한노회가 최초로 감사일을 결정하며 시작된 추수감사절은 1912년 조선예수교장로회 제1회 총회와 1914년 제3회 총회를 거쳐 변화했고, 현재는 청교도가 미 대륙에서 감사절을 지키기 시작한 날에 따라 11월 셋째 일요일로 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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