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마투스 컬리지 (사진제공=기후변화센터)
'지구와 가까워지는 법, 여행 글쓰기와 지속가능한 삶'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이사장 강창희, 前 국회의장)와 서팩(SEOFAC)가 오는 23일(토) 오후 2시 서울시 성동구 카우앤독에서 클리마투스 컬리지를 개최한다.
 
기후변화센터가 올해 1월부터 선보인 클리마투스 컬리지는 변화하는 기후에 적응하는 인류인 '호모 클리마투스'(Homo Climatus)와 동료들(Colleagues)의 모임이라는 어원을 갖고 있는 '컬리지'(College)의 합성어다. 캠페인, 토크콘서트, 무가지, 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기후변화에 대해 소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클리마투스 컬리지는 최윤정 前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 한국판 편집장이 연사로 나서 '지구와 가까워지는 법, 여행 글쓰기와 지속가능한 삶'을 주제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여행에 관한 글쓰기를 중심으로 자신을 발견하고 기록했던 경험을 공유한다. 더 나아가 글쓰기를 통해 지구에서 타인과 더불어 사는 삶을 지속가능하게 한다는 뜻을 전한다. 환경이나 여행,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젊은층의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클리마투스 컬리지는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후변화센터 공식 홈페이지(www.climatechangecenter.kr)를 통해 오는 22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한 사람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텀블러를 현장에서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클리마투스 컬리지와 협업한 비영리단체 서팩(SEOFAC)은 아트와 테크를 주제로 2018년부터 강연 프로그램인 서팩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