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 신광교회에서 24일 태국 선교를 위해 출국했다. ⓒ데일리굿뉴스
 

군산 신광교회 이종복 담임목사가 24일 캄보디아 선교를 위해 출국했다. 

현지인 약 40명이 있는 곳에 선교를 통해 신학교를 세우고, 국제신학교 설립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다.

10년 전에 파송한 캄보디아 선교사님이 예수를 전하며, 캄보디아 현지에 목회자가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해듣고, 이들을 위한 국제 신학교 설립예배를 드리기 위해 참여한다.

이 목사는 캄보디아 선교를 하게 된 계기가 태국 선교를 하면서  "밥 한 끼를 얻기 위해 학교 등교도 하지 못하거나 관광객들에게 물건을 팔아 식사 비용을 버는 어린 학생들을 보고 선교를 결심" 해온 바 있다. 

태국에는 11차례에 걸쳐 쌀과 학용품을 공급해 주며,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길을 열어 꾸준히 예수를 알려왔다. 

한편, 신광교회는 "이번 캄보디아 선교가 국제 신학교 설립을 통해 예수의 작은 복음의 씨앗이 심겨져 훗날 캄보디아 국민들의 복음의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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