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ICT 기업을 경영하는 크리스천CEO를 대상으로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새해부터 50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업체에도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기 때문이다.
 
 ▲이재철 세기정보통신 대표가 중소ICT기업 유연근무와 노무경영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세기정보통신 이재철 대표는 27일 크리스천CEO 모임인 솔리데오 조찬회에서 중소ICT기업 유연근무와 노무경영에 대해 소개했다.

이 대표는 "ICT 기업의 경우 업무가 몰릴 때가 있어 미리 근무시간을 분산해야 한다"며 "탄력적 근로와 선택적 근로, 보상휴가 등을 활용해 근무시간 단축에 따른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확대 등 달라지는 복지제도도 사전에 파악해야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피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제도 정착을 위해 근로감독이 강화되고 있다"며 "충분히 숙지하지 않으면 자칫 범법자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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