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미래 밝히는데 힘쓸 것"
미래목회포럼이 2일 제 16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에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를 추대했다. 신임 이사장에는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가 선임됐다.
고명진 대표는 "목회 현장에 도움이 되는 미래목회포럼이 되도록 하겠다"며 "무엇보다 한국교회의 미래를 밝히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 반성경적인 내용이 너무 많다"며 "이를 바로 잡고 성경적 가치관을 세우는데 미래목회포럼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정호 이사장은 "이사장은 섬기는 자리기 때문에 행동과 물질로 열심히 섬기겠다"며 "한국교회가 연합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이·취임 및 위촉감사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연동교회 이성희 원로목사는 “교회가 하는 일들은 세상과 구별돼야 한다”며 “우리 삶이 거룩해질 수 있도록 모든 면에서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래목회포럼은 이번 회기 주요 역점 사업으로 명절 고향방문 캠페인과 4차에 걸친 정기포럼을 꼽았다. 특별히 포럼에선 목사임기제와 기독교 입장에서 본 총선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