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실업인회(회장 이승율, 이하 한국CBMC)가 2일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한다'는 비전을 실현하고자 인터넷 방송 '채널CBMC'를 개국했다.
 
 ▲채널CBMC방송국 개국식이 2일 한국CBMC회관에서 열렸다. (왼쪽부터)GOODTV 김명전 대표이사, CGNTV 이용경 회장, CBMC두상달 직전회장, CBMC 이승율 중앙회장, CBMC 김승규 명예회장,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김윤희 총장, 서초교회 김석년 목사.ⓒ데일리굿뉴스

한국CBMC는 2일 서울 마포구 한국CBMC회관에서 채널CBMC 개국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 개국식 행사에는 한국CBMC회원과 C채널 김관상 회장,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 (주)애터미 윤영성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국CBMC 이승율 중앙회장은 "기독경영인 회원들과 소통하고, 비즈니스로 복음의 지평을 넓혀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국식에 참석한 내빈들은 "CBMC방송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를 임하게 하는 게 뭔지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개국식 이후에는 CGNTV 이용경 회장,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김윤희 총장과 함께 국내 기독교 방송매체와 CBMC 일터 사역을 연결하는 미디어선교 전략을 협의하는 간담회가 이어졌다.
 
김윤희 총장은 "CBMC의 자원을 활용해 비즈니스 전문인에 특화된 방송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신앙이 없는 청년, 창업주들도 보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 기독경영인의 모델을 보여주는 콘텐츠를 만든다면 복음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한국CBMC가 개설한 유튜브 채널 'Channel CBMC'(사진=채널CBMC 갈무리)

'채널CBMC'는 전 세계 7,500여 명의 회원들을 비롯 모든 실업인, 전문인과 소통하고자 한국CBMC가 개설한 유튜브 채널이다. 한국CBMC 사무국 TFT팀이 기획, 제작을 맡는다.
 
TFT팀은 전 세계 7,500여 명의 회원들을 비롯 모든 실업인, 전문인과 소통하고자 매월 2회씩 유튜브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채널CBMC에서는 한국CBMC 역사와 사역현황을 담은 뉴스 콘텐츠를 시작으로, 비즈니스 선교와 교육 현장, 차세대 청년 창업 등 사업·경영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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