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 120여 원주민 마을에서 성탄절 예배가 드려지며 동시에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도 진행된다.
 
▲말레이시아 원주민 마을 120여 곳에서 성탄 예배와 함께 크리스마스 나눔 행사가 열린다. (사진 제공=박철현 선교사)

작은 선물의 감동..”평생에 이런 기쁨 처음”
 
말레이시아 120여 원주민 마을이 성탄절 예배를 갖는다. 이 중 브린두마을과 부킷바트렘 마을은 처음으로 드리는 성탄 예배다. 성탄의 기쁨을 경험해 해 본 적 없는 정글 원주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도 전달할 예정이다.
 
성탄 선물 나눔은 박철현 선교사가 작년부터 후원자와 원주민 교회를 연결해 선물을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선물을 전달받은 한 원주민은 “평생에 이런 기쁨은 처음”이라고 고백하며 감동을 전했다.
 
박철현 선교사는 올해도 성탄 예배가 드려지는 마을 원주민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며 성탄의 기쁨을 함께하고 싶은 소망이 있다.
 
박 선교사는 “선물을 받은 원주민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선교사로서 참 보람된다”며 “올해도 원주민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할 수 있게 교회나 개인의 많은 후원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한편, 박철현 선교사는 20년간 말레이시아 정글 원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정글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두마이지역에 112개의 교회를 개척하고 신학교를 설립해 복음을 전하며 현지 제자도 양성하고 있다. 또한, 글을 모르는 원주민들을 위해 학교를 세워 사회진출을 돕고 있으며 의약품을 구입해 원주민 진료에도 참여하고 있다.
 
<후원 방법> 원주민 한 교회당 15만원
<후원 계좌> 국민은행 835002-04-064967 이혜영
<문의> 010-4106-6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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