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열린 한직선 '제39차 정기총회' 모습.ⓒ데일리굿뉴스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이사장 윤여웅 장로, 대표회장 박은규 장로, 이하 ‘한직선’)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종교교회(최이우 목사)에서 '38주년 감사예배 및 제3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감사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손윤탁 목사는 직장선교의 롤 모델로 요셉, 다니엘 등을 제시하며,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므로 하나님의 은혜 없이 ‘자수성가(自手成家)’란 용어 자체가 성립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올 한해 결산과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법인임원 선출, 대표회장 및 실행임원 선출 등이 이어졌다. 신임 대표회장에는 손영철 총괄본부장이 선출됐다. 
 
손영철 신임 대표회장은 한국전력공사에서 근속하며, 한전 영동화력 신우회장을 역임했고, 한직선과 직장선교사회문화원의 이사로 역임 중이다. 경기도 부천 선민교회(담임 김현두 목사)에 출석하고 있다.
 
후임 이사장에는 세직선 대표회장 주대준 장로(전 청와대 대통령경호실차장, 전 카이스트 부총장, 사단법인 스마트산업진흥협회 회장)를 선출했다. 이로써 주 장로는 한직선 이사장과 세직선 대표회장을 겸임하게 됐다.
 
아울러 신임이사에는 △박상수 선교비전본부장 △이훈 재정본부장 △이성희 법무법인 천고 대표변호사를, 신임감사에는 소병문 금융기관선교연합회장을 선임했다.
 
한편, 한직선은 직장선교사회문화원(이사장 박흥일 장로, 원장 전영수 장로)이 주관하는 '제8회 직장선교 대상' 수상자에 △단체부문 대상: 현대자동차직장선교회(회장 김계태) △개인부문 대상: 홍종광 대전직장선교연합회 증경회장 △모범직장선교사: 김윤규(한국외항선교회 평택지회), 윤신자(경찰기독선교연합회) △감사패: CBMC(선교단체), 서문교회(협력교회) △공로패: 최영분 사무국장 등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2020년 1월 11일 '한직선 신년하례예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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