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5개의 교회가 대림절을 맞이해 한국교회와 사회를 향한 참회와 다짐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사진제공=한국기독공보)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에 소속된 5개의 교회가 대림절을 맞이해 한국교회와 사회를 향한 참회와 다짐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총 5개 교회인 새문안교회, 영락교회, 온누리교회, 주안교회, 창동염광교회가 입장을 발표했다.

지난 104회 총회에서 발표한 명성교회 목회대물림에 관한 화해 수습안’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결의된 수습안이 총대들 나름대로의 한국교회에 대한 충정에서 우러난 결정이었음을 잘 알고 있지만 이 결정이 과연 목회자 대물림 금지의 법을 헌법으로 제정한 정신에 합당한지 반문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어 농어촌 도시 미자립교회 결연 및 지원, 건강한 목회를 위한 모델 제시와 이단, 사이비 동성애, 반기독교적 운동에 대해 공동 대처를 위한 협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교회의 힘을 남용한 것에 대해서는 교회의 이웃 사랑과 공공성 강화를 힘쓰기 위해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를 복음으로 감당’하고, ‘성장지향적 목회에서 돌이켜 지역사회를 섬길 것’ 등을 이야기 했다.

목회자 대물림에 대한 참회와 은혜를 계승하는 다음세대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위한 참여로는 미래 세대(Z세대 및 밀레니얼 세대)선교를 위한 연구 및 특수목회를 지원할 것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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