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엔봉사단(이사장 안헌식)과 한국국제연합봉사단 임직원 및 봉사단 회원들이 2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합동 참배로 새해를 열었다. 사진은 안헌식 이사장이 참배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한국유엔봉사단)

한국유엔봉사단(이사장 안헌식)과 한국국제연합봉사단 임직원 및 회원들이 2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합동 참배를 시작으로 희망찬 새해를 열었다. 
 
한국유엔봉사단 임직원 및 봉사단원은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호국영령들에게 부끄럼이 없도록 나눔과 사랑의 봉사를 통하여 풍요로운 사회 건설을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유엔봉사단 안헌식 이사장은 이번 참배를 통해 "사회적 공동체인 민·관의 상생협력으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을 밝히고, 함께 어울려 잘 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이사장은 "지난해에는 '강원도 고성 산불 긴급지원 봉사활동', '2019 대한민국 봉사대상 시상식 개최', '사랑의 과자 나눔' 등 상생협력 과제를 착실히 추진해 왔다"며 "경자년 새해에도 나눔과 봉사로 하나 되어 산적한 우리 사회의 여러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아가며, 동반 성장의 길을 걷는 해로 만들자"고 다짐을 밝혔다.
 
(사)한국유엔봉사단은 1971년 9월 외무부 제78호에 따라 설립된 유엔의 공식기구로, 사회공익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48년 전통을 가진 사회봉사단체다.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유엔이 추구하는 평화·개발·인권 중심의 가치관을 확립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내복지, 사회개발교육, 구호개발, 긴급구호 비영리 공익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쳐가고 있다.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은 2009년 8월 아름다운 사랑의 봉사와 따뜻한 나눔의 실천을 통해 삶의 가치를 증진하고 투철한 국가관, 정확한 역사관,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여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된 사회봉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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