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선교사회문화원(설립이사장 박흥일, 초대원장 전영수, 이하 ‘직선문’)은 최근 제3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0년을 이끌 제2대 원장에 명근식 장로(동신대학교 에너지융합대학 교수)를 선출했다.
 
 ▲직장선교사회문화원 정기이사회에서 2대 원장에 명근식 장로(오른쪽)을 선출했다. ⓒ데일리굿뉴스

이날 이사회는 1부 예배에서 한직선 지도목사 이영환 목사가 ‘성령사역’(행8:26-30, 38-40)이란 주제로 설교말씀을 전했고, 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손윤탁) 상임회장 김창연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이어서 손영철 이사(한직선 대표회장)와 이경수 감사(세직선 총괄본부장)의 사업보고가 있은 후 2020년 사업계획으로 △임원회(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12월은 이사회) △직장선교 대상(6월 기획·공고, 7~10월 공모, 11월 심사위, 12월 총회 수여) △직장선교 비전포럼(5~6월경 한직선 중앙위원회와 공동시행) △문서선교를 위한 직장선교 회보발간(전반기 2020년 1월 11일 신년하례, 후반기 전국대회 2회 발간) △역사연구(직장선교 자료수집, 논문, 보고서 발간 등 연구활동) △재단준비(직장선교회관 건립, 재산기증운동 등 재단설립준비) △40주년 행사준비(행사 4건, 사업 11건, 부대행사 7건, 연계사업 8건 도합 30건) 등을 승인했다.

명근식 신임원장은 “직장도 평생직장이요 사회도 4차 산업이요 문화도 국내외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는 환경 속에서 더욱 직장선교의 구심력을 위해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신다(대상 4:10)”라면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연합의 결속과, 대한민국 사회는 물론 세계로, 문화로 지경을 넓히는 소망에, 직장선교사회문화원 동역자들의 도움을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직장선교사회문화원 정기이사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명근식 장로는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이사장 주대준, 대표회장 손영철) 제30-31대 대표회장 및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총재 정근모, 대표회장 주대준) 직전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2016년 8월 20일 제1회 세계직장선교비즈니스포럼 개최 ▲2016년 12월 23일 엘크로('엘'은 '하나님', '크로'는 '십자가'란 의미) 직장선교회 설립 ▲2017년 10월 28일 미션아일랜드와 함께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및 한반도 평화 기원 성가의 밤' 개최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 구심선교(centripetal mission) ▲2018년 7월 러시아 월드컵 원심선교(centrifugal mission) ▲2018년 8월 11일 캄보디아 직장선교사 파송식 등 직장선교의 꿈과 비전과 목표를 위해 노력해 2019년 1월 12일 제7회 직장선교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명근식 신임원장 취임식은 1월 11일(토)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5가의 남대문교회(담임 손윤탁 목사)에서 한직선 주대준 신임이사장, 손영철 신임 대표회장 취임식 및 직장선교대상 시상식과 함께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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