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계선교협의회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와 관련해 해외선교사들의 안전에 적극 대응한다.
 
 ▲KWMA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선교사 안전 대응을 위해 상황실을 마련했다.ⓒ데일리굿뉴스
 
"코로나19 확산 방지...선교사 안전 대응"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이하 KWMA, 조용중 사무총장)가 코로나19 CMT 상황실을 개소하고, 바이러스 확산과 귀국한 선교사들의 안전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KWMA에 따르면 상황실에서는 국내외 선교사와 교회의 코로나19 확산사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선교사들이 안전하게 머물 쉼터와 이동수단, 긴급구호물품 등을 지원한다.
 
국내로 귀국한 선교사들은 발열 등의 바이러스 증상이 없더라도 안전 관리 차원에서 쉼터로 이동해 최소 14일 이상 외출을 삼가고 체류하게 된다. 18일 기준 4명의 선교사가 머물고 있으며 추가 수용이 가능한 상태다.
 
KWMA는 "한 교단 소속 중국 선교사들이 자발적으로 국내 체류 지원을 요청하면서 대응에 나서게 됐다"며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선교단체들이 연합해 위기를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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