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작곡가 임긍수 가곡의 대향연 : 강 건너 봄이 오듯' (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작곡가 임긍수가 오는 26일(수) 서울 서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9회 작곡가 임긍수 가곡의 대향연 : 강 건너 봄이 오듯'을 개최한다.
 
한국 가곡의 대표적인 작곡가 임긍수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했다. 2014년 세일 한국가곡상, 2018년 제26회 대한민국문화예술인 대상 가곡작곡대상 등을 수상하며 그 분야의 최고 권위를 인정받았다.  
 
임긍수의 작품은 주로 시에서 영감을 받아 서정적이고 우리의 정서가 잘 배어있는데, 자신의 창작 레퍼토리가 주를 이루는 공연을 매년 개최해 대중적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지휘자인 김이규가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한국교회음악협회 이사인 석성환이 300여 명의 연합합창단의 지휘를 맡는다.
 
소프라노 황인자, 김영선, 신지화, 박현주, 윤예지와 테너 김충희, 바리톤 한경석 등 국내외 정상급 성악가들도 공연에 함께한다.
 
솔리데오장로합창단, 솔리데오여성합창단, 아가페앙상블, 의정부아가페코랄, 백송콰이어, 정신 총동문합창단, 숭의여성합창단, 이엘합창단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은 칸타타 '어깨동무'를 포함한 6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R석 12만 원, S석 10만 원, A석 7만 원, B석 5만 원이다.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581-5404) 또는 홈페이지(www.iyoungeum.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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