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20년도 대학FTA활용강좌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백석대학교 전경. ⓒ데일리굿뉴스
 
해당 사업 선정으로 백석대는 ‘FTA 이론과 실제’, ‘FTA 원산지 관리 실무’ 두 개 강좌를 개설해 각각 1, 2학기로 나눠 운영하며, 총 2천만원을 지원받아 강좌별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업과 관련해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 한국 AEO 진흥협회, 한국관세사회 등 유관 기관의 FTA 및 통관 전문가와 관세사를 활용해 FTA 관련 이론과 원산지 및 통관 관련 실무중심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며, △FTA 관련 기업 및 기관 현장 학습 △FTA 관련 학술대회 참관 △FTA 동아리 운영 △FTA 활용 경진대회 개최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백석대 경상학부 송선욱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공 재학생들이 실무적 역량을 기르고, 취업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학교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해당 사업에 선정됐다.
 
FTA(자유무역협정, Free Trade Agreement)는 국가 간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모든 무역 장벽을 완화하거나 제거하는 협정으로 양국 또는 지역 사이에 체결하는 특혜 무역 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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