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벌써 6번째 사망자 발생

사망자 대남병원 59세 남성 환자

김신규 기자(sfcman87@hanmail.net)

등록일:2020-02-23 22: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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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활개를 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2월 23일 6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경북 청도대남병원의 정신병동에 입원해 있던 55번째 확진자(59세 남성)가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 중 23일 저녁에 사망해 코로나19 확진 판정 6번째 사망자로 기록됐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경북 청도대남병원의 정신병동 입원환자인 55번째 확진자(59, 남)가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 중 이날 저녁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음압병상이 있는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20일 옮겨졌으며, 증상이 악화해 산소마스크 치료를 받아왔다.

이에 앞서 이날 코로나19 5번째 사망자는 대구에서 나왔다.

중대본은 이날 57세 여성(38번 확진자)이 경북대병원 음압병동에서 치료 중 오후 2시 40분께 숨졌다고 밝혔다.

5번째 사망자는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된 첫 사망자로 알려졌다. 5번째 사망자는 경북대병원 도착 후인 지난 1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동안 만성신부전증으로 혈액투석을 받는 등 중한 상태로 음압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었다.

중대본은 이 환자에 대해 "기저질환(만성신부전)이 있었고, 입원 중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를 사용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사망자 6명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인 38번을 제외한 5명 중 4명은 청도대남병원 입원환자들이고, 나머지 1명은 경북 경주 자택에서 숨진 41세 남성이다.

첫 사망자는 경북 청도대남병원에 20년 넘게 입원해 있던 63세 남성이다.

1번째 사망자는 폐렴 증세로 숨졌는데 사후 검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2번째 사망자는 55세 여성으로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치료를 위해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같은 날 숨졌다. 폐렴이 악화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정확한 사망원인은 조사 중이다.

3번째 사망자는 지난 21일 경북 경주 자택에서 숨진 41세 남성이다. 사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4번째 사망자는 경북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 입원환자로 평소 앓던 폐렴이 악화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망자는 나흘 전인 19일 확진됐고 처음엔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됐다가 20일 중증 폐렴이 있는 상태에서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산소포화도가 계속 떨어지고 폐 질환이 중증으로 진행되면서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사망했다. 생전에 정신질환으로 계속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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