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해비타트가 6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흥지역 주거취약계층 200세대에 방역용ㅎ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한국해비타트)

한국해비타트는 6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 (이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용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흥시의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1차 긴급지원을 나섰다.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 단체인 한국해비타트는 시흥시 주거복지기관들과 함께 아동주거빈곤율이 가장 높은 시흥시 정왕본동과 능곡동 내 주거취약계층 200세대에 긴급지원키트 200개를 전달했다.

이번 긴급지원은 9개 지회와 협력해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은 "한국해비타트의 도움을 통해 주거취약계층 200세대가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라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빠른 시일내에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선화 시흥주거복지센터장은 "현재 주거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에게 긴급한 지원이 필요했다"며 한국해비타트의 도움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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