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일교회는 지난 3월 10일 오후 2시 포항시청을 방문, 코로나19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박영호 담임목사와 당회원 김문철·문성환·김용문·정대규 장로는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방호복 구입과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 같은 성금을 기탁했다.
 
 ▲포항제일교회는 3월 10일 오후 2시 포항시청을 방문, 코로나19 성금 2,000만 원과 간식을 전달했다. ⓒ데일리굿뉴스

박영호 목사는 “밤낮으로 수고하고 애쓰는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교인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모두가 하루 빨리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교회 청년부 마음모아드림은 이날 포항의료원 선별진료소와 포항의료원 직원들을 찾아 각각 70인분과 300인분의 간식을 전달했다.

또 청년부는 11일에도 포항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와 포항북구보건소 선별지료소를 방문, 110인분과 60인분의 간식을 전달했다.

간식은 토스트, 샌드위치, 마시는 그린 샐러드, 마시는 오렌지 샐러드 등 540인분(200만 원 상당)이다.

간식 구입비는 청년드림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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