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호 담임목사와 당회원 김문철·문성환·김용문·정대규 장로는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방호복 구입과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 같은 성금을 기탁했다.
박영호 목사는 “밤낮으로 수고하고 애쓰는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교인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모두가 하루 빨리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교회 청년부 마음모아드림은 이날 포항의료원 선별진료소와 포항의료원 직원들을 찾아 각각 70인분과 300인분의 간식을 전달했다.
또 청년부는 11일에도 포항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와 포항북구보건소 선별지료소를 방문, 110인분과 60인분의 간식을 전달했다.
간식은 토스트, 샌드위치, 마시는 그린 샐러드, 마시는 오렌지 샐러드 등 540인분(200만 원 상당)이다.
간식 구입비는 청년드림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