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대 규모 경기부양책 만장일치 통과 外 [월드와이드]

박은결 기자(kyul8850@goodtv.co.kr)

등록일:2020-03-28 11:07:20

  • 인쇄하기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세계 곳곳의 주요 소식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미국 상원이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피해를 막기 위해 역대 최대규모의 경기부양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법안은 하원의 표결을 거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하는 즉시 발효됩니다. 자세한 소식 박은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美, 최대 규모 경기부양책 만장일치 통과
미국 상원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약 2천 70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을 가결했습니다.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지원책이 담긴 이 법안은 상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 이 법안이 실행되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과 핵심 산업에 수천억달러를 대출하고, 미국의 납세자에게 현금을 직접 지원할 수 있게 됩니다. 실업급여와 의료 장비가 필요한 병원에 대한 지원도 가능해집니다.

中 코로나19 여파 대량실업에 '비상'
중국이 코로나19로 일자리 문제에 초비상이 걸리자 고용 안정 조치를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중국의 도시 실업률은 지난 20년간 4∼5% 수준이지만 올해 2월에는 6.2%로 급등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두 달 동안 약 500만 명이 일자리를 잃었다는 뜻이라고 전문가는 지적했습니다. 후춘화 중국 부총리는 "전염병 유행 등의 영향으로 올해 취업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며 "인터넷 채용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본 후베이성 소재 대학이나 후베이 출신 졸업자에게는 일회성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침팬지 등 고등유인원 감염가능?
코로나19 확산으로 인간과 가장 가까운 침팬지와 오랑우탄 등 고등 유인원도 감염 위협에 노출돼 있다며 이들의 보호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과학자들은 과학저널 '네이처'(Nature)에 실린 공동 서한에서 고등 유인원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인간에게 가벼운 증상을 유발하는 병원균이 유인원에게 옮겨가면 심각한 상태를 초래할 수 있다"며 현 단계에서 고등 유인원을 대상으로 한 관광을 중단하고 현장 연구를 줄일 것을 권고했습니다.

北 미사일에 핵 탑재 가능성...곧 실전 배치
북한이 발사한 '북한판 에이태킴스' 미사일이 핵무기를 탑재하기 위한 용도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을 KN-24라고 명명하며 이 미사일의 직경과 탄두 탑재 용량 등을 분석한 결과 전술용과 전략용으로 모두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38노스는 "지난 21일 발사가 북한 KN-24의 5~6번째 시험이었다"며 "북한이 겨우 몇 차례 시험 후 군부대에 배치한 이전 사례에 비춰볼 때 이 미사일이 조만간 실전 배치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구촌 노력 통했나…'오존 구멍' 줄어
남극 오존층 파괴현상이 처음으로 회복조짐을 나타냈습니다. 1987년 200여 개국 정부는 오존층 파괴를 막기 위해 냉매와 압축가스 등 오존 파괴물질의 생산을 제한하는 몬트리올 의정서를 체결했습니다. 과학저널 네이처에 따르면 몬트리올 의정서 체결 이후 오존 구멍이 크게 줄었으며, 이로 인한 남반구 제트기류의 이상 남하 현상도 멈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학자들은 여전히 이산화탄소와 같은 배출물들이 환경에 파괴적인 영향을 주고 있지만 각국이 협력하면 망가진 기후 체계를 개선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GOODTV NEWS 박은결입니다.
저작권자(c)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작성0 / 최대600바이트(한글300자)선거실명확인
    goodtvICGICGCCMLOVE굿피플KCMUSA기독뉴스GoodPeople아멘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