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이 2일부터 12일까지 시민들의 입장을 제한한다.(사진제공=연합뉴스)

코로나 감염 확산 우려로 꽃놀이 자제령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립서울현충원도 내일부터 시민들의 입장이 제한된다.
 
국립서울현충원은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위해 현충원의 일반 시민 방문을 잠정적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2일부터 12일까지 방문이 제한되고,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제한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단, 안장 행사 및 참배 추모를 위해 사전 예약 승인된 인원은 출입 할 수 있다.
 
서울현충원은 "수양벚꽃이 피는 기간 다수의 시민이 방문하게 되면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커진다"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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