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소재 임마누엘교회(담임 조종환 목사)는 3월 22일(주일) 본 교회에서 군장병위문찬양예배 1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감사예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민간인 출입제한으로 군장병위문찬양예배가 잠정 중단돼 그 동안 방문했던 군교회 군목 중 한 명을 초청해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도 겸한 예배로 드려졌다.
 
 ▲임마누엘교회가 지난 10년간의 군선교사역 모습 ⓒ데일리굿뉴스

sls찬양단 김기훈 청년의 인도로 시작된 이날 예배에서 조종환 목사는 “2010년 첫 걸음을 인도해 주셨기에 10년의 길을 달려올 수 있었다. 성도들의 믿음의 기도와 사랑의 헌신과 동행이 있었기에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다. 군선교는 주는 선교였지만 뒤돌아보면 받는 선교였다. 군선교 사역을 통해 우리는 믿음의 성장을 가져왔고 교회는 연합을 이뤘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지만 속히 안정을 찾아 다시 새로운 10년을 향해 달려가자”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예배 후 10년의 발자취 동영상을 보면서 그때의 추억을 나누었다. 부대 방문 제한으로 갈 수 없지만 임마누엘교회는 방문했던 몇몇 군교회에 축구공, 족구공, 축구화, 마이크, 생활용품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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