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투어.[쇼플레이 제공]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서울 공연에 이어 지방 공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다음 달 진행할 계획이던 수원(5월 2일), 울산(5월 9일), 강릉(5월 10일), 광주(5월 16일), 청주(5월 17일) 등 5개 지역 공연을 코로나19로 연기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제작사는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관객과 아티스트, 공연 관계자들의 안전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부의 집단 행사 자제 및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에 협조하고자 부득이하게 연기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5개 지역 공연 일정이 뒤로 연기되면서 전국 투어는 5월 3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한다. 서울 공연 역시 당초 이달 중순께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됐다.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TV조선 트로트 경연 '미스터트롯' 출연 가수들이 무대를 꾸민다. '미스터 트롯' 진·선·미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과 함께 결승전에 진출한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최종 7인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던 참가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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