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교회 코로나 사랑의 생필품 보내기 운동 포스터 ⓒ데일리굿뉴스
신나는교회(담임 이정기 목사)는 지난 3월 13일부터 23일까지 '사랑의 생필품 삼천 박스 보내기 운동'으로 코로나19 극복에 기꺼이 동참했다.

 교회는 지난 3월 29일 대구광역시 소재 계명대 동산병원, 성서 소재 계대병원, 근로복지공단대구병원, 대구보훈병원, 영남대학병원에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구지역에 작은 힘을 보태기 위한 것이다. 이 기부를 위해 이정기 담임목사를 비롯한 병점·동탄채플 성도들의 기도와 참여로 총 3,410만 원의 후원금이 모아졌다.

코로나 특별 후원헌금 중 3,000만 원으로는 마스크 등 후원 물품은 현장에서 사투하고 헌신하는 병원 관계자 및 의료진들에게 전달했다.

또 남은 구호 헌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교회를 위해 후원 물품을 구입해 기부했다.

이정기 목사는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목표한 금액 이상 모아지고 전달돼 무엇보다 기쁘다”라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동참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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