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 평생교육원(원장 신부식)은 지난 5월 6일 AU컨퍼런스룸에서 ‘2020학년도 안산에이블대학 입학 및 개강식’을 가졌다.
 
 ▲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난 5월 6일 입학 및 개강식을 가졌다. ⓒ데일리굿뉴스

이날 입학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는 안산대학교 안규철 총장, 신부식 평생교육원장, 김진영 기획처장,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이용호 회장, 빈호준 사무총장, 30기 김홍덕 회장 그리고 안산에이블대학 신입생과 재학생, 학부모 등 60여명이다.

안규철 총장은 입학식 격려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가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 대학도 함께 동참하는 의미에서 개강을 미뤄 지금에서야 여러분을 만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안 총장은 또 “2019년 수도권 최초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고등교육인 ‘안산에이블대학’이 안산대학교에 신설됐다. 이곳에서의 3년 과정이 학생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한 착실한 준비의 기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부식 원장도 환영사에서 “안산대학교 안산에이블대학은 학생들이 졸업 후 당당히 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식에 대한 교육은 물론, 사회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안산에이블대학 전 교수와 직원들은 가족의 마음으로 학생들과 함께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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