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가 제49차 정기총회를 열었다.(사진제공=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제49차 정기총회…"올해 말 '예스미션 사역' 본격화"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가 15일 서울 종로구 여전도회관에서 제49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를 선임했다.

김삼환 신임 이사장은 “군선교회에서 이어온 선교 사역과 물려받은 유산을 잘 지키고, 발전시켜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33년 간 군선교연합회 이사장으로서의 사역으로 마친 곽선희 목사는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곽 목사는 이임식에서 "청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고, 이 땅의 복음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군선교 사역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선교연합회는 이날 새로운 비전으로 다음세대·미래세대·차세대를 뜻하는 다·미·차를 선포했다. 군복음화뿐 아니라 청년선교와 통일선교에도 앞장서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이루겠다는 의미다.
 
이와 관련해, 오는 11월에는 '비전 실천운동' 감사예배를 드리고, 지역교회와 군대, 캠퍼스와 직장선교단체를 하나의 청년 벨트로 구축하기 위한 '예스미션 사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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