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2분기 경상보조금 지급 내역. (사진제공=연합뉴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020년도 2분기 경상보조금 115억1천500만원을 20대 국회 원내 11개 정당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무소속과 결원을 제외한 272석 중 120석인 더불어민주당이 지급받는 경상보조금은 총액의 24.45%인 28억1천600만원이다.

92석인 미래통합당 몫은 21.95%인 25억2천800만원이다.

민생당과 미래한국당은 둘 다 20석이지만 민생당은 14.12%인 16억2천700만원을, 미래한국당은 16.81%인 19억3천500만원을 각각 받는다.

더불어시민당(8석)은 9억8천만원(8.51%), 정의당(6석)은 7억3천700만원(6.40%), 우리공화당(2석)은 2천400만원(0.21%)이다.

국민의당(1석)은 3억800만원(2.68%), 민중당(1석)은 2억5천400만원(2.21%), 열린민주당(1석)은 2억9천400만원(2.55%), 친박신당(1석)은 1천300만원(0.11%)이다.

의석수가 같은 정당도 21대 총선 득표율에 따라 배분액이 달라졌다.

21대 국회 의석수를 반영한 보조금은 3분기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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