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장통합 총회는 21일 다음 달 열리는 행사들과 관련한 총회 주요 현안 브리핑 시간을 가졌다. ⓒ데일리굿뉴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21일 주요 현안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이후의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회가 코로나19로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등 전례없는 상황을 맞이하면서 코로나19 이후의 대비가 우선과제로 떠오른 만큼 앞으로의 조속한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서빙고 온누리교회당에서 진행되는 '코로나19 이후의 한국교회' 대토론회는 다음 달 15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함께하지 못하는 성도부터 비기독교인 등 누구나 실시간으로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서기 조재호 목사는 “이번 토론회가 코로나19이후 한국사회의 변화를 예상하는 자리인만큼 목회 생태계의 회복과 교육, 선교 정책 방향을 가늠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토론회는 통합 총회가 주최하고 총회 코로나19대책총괄본부 신정호 목사, 총회 미래비전위원회 손신철 목사, 총회 세대별특별위원회 김운성 목사가 공동 주관한다.

주제강연에는 연세대학교 김호기 박사가 나서며, 두번의 패널토의에는 호남대학교 김기태 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 임성빈 총장이 강연을 각각 맡는다.

이밖에도 예장통합 총회는 18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6.25 한국전쟁 70주년 기념, 평화통일기원예배와 DMZ 평화콘서트'를 연다.

또한, 같은 날 오후 5시 서울 영락교회에서 '6.25 한국전쟁과 손양원 목사 순교 70주년 기념예배'도 드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