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티스트 문록선 독주회 (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플루티스트 문록선이 오는 29일(금)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한 문록선은 네덜란드 로테르담 음악원 디플롬과 미국 쉐난도어 대학교 아티스트 디플롬을 취득했으며,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악원과 미국 오벌린 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 중이다. 더불어 24명의 플루트 연주자로 구성된 '플루트 앙상블 아디나' 감독, '문록선플루트연구소' 소장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문록선의 이번 독주회는 1993년부터 2015년까지 이어온 24번의 독주회 이후 5년 만에 갖는 무대다.
 
이날 독주회에서는 플루트의 정통성이 돋보이는 곡(도니제티 소나티네, 비도르 모음곡)을 시작으로 신나는 리듬과 매력적인 음색의 곡(모워 라틴 소나타, 쇼커 Regrets & Resolutions), 우리 가요 등을 재해석한다.
 
특히 장르를 파괴하는 창작곡(한오백년, 희망가)에서는 배우의 목소리와 플루트 4중주가 어우러져 일반적인 독주회에서는 보기 힘든 다소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전석 2만 원이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관 추가방역 및 접촉 빈번지점 청소, 방역을 강화하고 고객 접점 근무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또 예술의전당을 방문하는 모든 관객의 마스크 착용과 체온측정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모든 공연마다 전 관객 좌석 띄어 앉기를 실천하여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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