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폐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의 재창업, 일자리 알선 등을 돕는 재기 지원사업 신청이 약 39% 늘어났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특별시청 전경 (사진제공=연합뉴스)

서울시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사업 신청이 증가했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폐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의 재창업, 일자리 알선 등을 돕는 재기 지원사업 신청은 약 39% 늘어났다.
 
재기 지원사업 신청은 1∼4월 기준 2019년 101건에서 2020년 140건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원 대상을 기존 420개 업체에서 800개로 늘렸고, 사업주 지원금도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증액했다.
 
더불어 지원금 사용 가능 항목에 '임대료'를 추가해 임대료 미납 등 폐업을 망설이던 사업주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소상공인 재기 지원 신청 대상은 사업 정리를 검토 중이거나 폐업 후 6개월 이내인 서울 소재 소상공인이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포털 홈페이지(www.seoulsbdc.or.kr) 또는 전화(02-1577-611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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