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이주연 귀국독창회 개최(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소프라노 이주연이 오는 30일(토)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귀국 소식을 알린다.

소프라노 이주연은 현재 한국과 유럽 전역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는 차세대 성악가로, '풍부한 음색으로 유럽 전역을 사로잡은 리릭 소프라노'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F. Schubert와 J. Turina의 연가곡을 비롯해 G. B. Pergolesi의 성모애가와 오페라 아리아 V. Bellini <Casta diva (정결한 여신), G. Verdi <Merc?è, dilette amiche(고맙습니다, 여러분)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원주 작곡가의 <엄마야 누나야> 외 2곡을 통해 한국적 정서와 선율로부터 오는 감동을 관객에게 전한다.

이번 독창회는 피아노 반주 외에도 현악 4중주와 플루트, 해금 등 다양한 편성으로 구성된다.

피아니스트 정지은, 바이올리니스트 노현주·안수경, 비올리스트 이기석, 첼리스트 최지호, 플루티스트 왕명호, 해금 조한결이 공연에 함께한다.

소프라노 이주연은 "유학 시절 추억이 담긴 곡과 타지에서 외국인으로 생활하며 큰 위로를 받은 한국 가곡을 연주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든 분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은 전석 2만 원이며, 인터파크 티켓이나 yes24 티켓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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