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한기채 신임 총회장 선출

조유현 기자(jjoyou1212@goodtv.co.kr)

등록일:2020-05-28 21: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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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1일 총회" 를 개최했습니다. 엄격한 방역 속에 열린 이번 총회에선 "전자 투표"를 통해 한기채 신임총회장과 지형은 부총회장을 비롯한 새 임원을 선출하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탈퇴도 결의했습니다. 조유현 기자의 보돕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제114년차 총회를 하루 만에 마무리지었습니다. 총회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방역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접촉을 줄이기 위해 전자투표도 도입했습니다. 총회 일정도 총회장과 부총회장을 비롯한 신임원 선출과 총회본부 재건축연구 보고 등으로 축소하고 나머지 보고는 서면으로 대체했습니다.
임원선거에선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가 총회장에 단독 후보로 나서 투표 없이 추대됐습니다. 한 목사는 성결 역사박물관 설립과 교리 문답서 발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한기채 신임 총회장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앞으로 새롭게 전개될 "뉴 노멀"에 적합한 목회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우선을 두겠고 우리 교단 모토처럼 "나부터 성결", "우리부터 평화" 운동을 일으키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목사부총회장과 장로부총회장 역시 단독으로 입후보한 성락성결교회 지형은 목사와 수정교회 고영만 장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지형은 신임 목사부총회장/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저희 교단 대의원들께서 직임을 맡겨주셨는데 겸허한 마음으로, ‘무거운 짐이다’ 하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영만 신임 장로부총회장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모든 성결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리면서 평신도 대표로서 그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3년 만에 치러진 총무 선거에는 4명의 후보가 출마해 세 차례에 걸친 투표 끝에 마천동교회 설봉식 목사가 당선됐습니다. 

(설봉식 신임 총무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우리 성결교회를 성결교회답게 총회 본부를 투명하게 잘 이끌어 가겠습니다. 성결교회가 이 시대의 필요한 교단으로 세움을 받아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총무로서 살림을 잘 하겠습니다."

한편 논란이 됐던 총회 본부 재건축 안건은 관련 연구를 1년 연장하는 것으로 결론 났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탈퇴 건은 대의원 대다수가 찬성하면서 통과됐습니다.

GOODTV NEWS 조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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