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순복음초대교회 골프선교회팀이 코로나19로 의료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덕분에 포즈’로 함께 했다. ⓒ데일리굿뉴스

청라순복음초대교회(담임 지환금 목사) 골프선교회팀이 지난 30일 모임을 갖고 중장년층 전도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지난 2018년에 조직된 선교회는 매년 봄 가을 모임을 갖고, 전도와 친목을 통해 새신자들이 교회에 정착하도록 돕고 있다..특히 상처로 인해 교회를 떠났던 성도들이 교회로 다시 돌아와 정착하는 사례가 이어져 눈길을 끈다.

이날 선교회팀의 초대로 모임에 함께 한 이주익 씨는 “우리 또래들이 삶의 여유와 안식을 찾기가 쉽지 않고 갈 곳도 마땅하지 않는데 좋은 선교회에서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이런 계기를 통해 교회로 한 발 더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선교회팀은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지구 끝까지라도 달려가는 것이 교회의 선교사명"이라며 "중장년층을 위해서는 최근 중장년층의 골프 스포츠가 선교의 훌륭한 도구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한편 청라순복음초대교회는 2013년 창세기 12장 1절 말씀에 따라 설립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환금 담임목사는 ‘부부가 믿음의 첫대, 누구든지 오세요. 초대합니다. 사도행전의 초대교회처럼 되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복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구체적으로 부활주일, 추수감사절, 성탄절 헌금은 지역 백혈병아동과 지역복지센터를 통한 불우이웃돕기에 전액 지원하고 있다. 또 교회가 공항과 가깝다 보니, 해외 선교사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를 마련해 섬기고 있다.

특히 향후 비전으로 ‘이스라엘과 북한을 비롯해 난민선교에 힘쓰는 교회’를 표방하고 관련 사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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