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는 올림픽이 취소됐을 때를 대비해 보험료를 냈지만,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연기했을 때의 보험 적용 여부는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IOC의 피에르 듀크리 올림픽 게임 운영국장은 올림픽을 1년을 연기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에 대한 적정한 수준의 보상을 찾는 것이 협의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도쿄에 있는 올림픽촌을 1년 더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설명했다.
올림픽촌 아파트의 25%는 이미 분양을 한 상태로, 올림픽 연기로 입주를 1년 더 기다려야 하는 매입자에 대한 보상이 걸려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이는 엄청난 변화로 많은 보상과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