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사진제공=연합뉴스)

경찰이 26일 대북전단 살포 활동을 해온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의 집과 사무실을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이날 아침 서울 송파구에 있는 그의 집과 사무실에 경찰을 보내 수사에 필요한 물품을 확보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의 활동 중 법에 저촉되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자료 확보 차원"이라고 말했다.

유북한운동연합은 정부의 엄정 조치 방침에도 이달 22일 밤 대북전단을 기습 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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