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뉴스 세계 인구 40%…미전도종족 선교현황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닫기
기자명 한혜인 입력 2020.06.18 14:50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바로가기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란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에 따라 선교사역은 전 세계로 확산됐습니다. 수많은 선교사들의 헌신과 순교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복음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한 미전도종족이 전 세계 인구의 40%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전 세계 미전도종족 선교 현황은 어떤지, 김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미전도종족이란 타문화권의 도움 없이 스스로 복음화할 수 있는 공동체가 없는 종족으로, 기독교인의 비율이 2% 이하인 종족을 말합니다. 미전도종족 전문단체인 조슈아프로젝트에 따르면, 전체 복음화율이 2% 미만인 미전도종족은 7400여 개로, 세계 인구의 41.6%인 약 32억 명으로 추산됩니다. 종교별로는 무슬림이 4천 개로 가장 많고, 토착종교 부족과 힌두교, 불교 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전도종족 선교단체들은 복음화율이 0%로 교회개척이 시급한 종족을 미개척미전도종족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20년간 미전도종족 개척선교운동을 펼쳐온 세계협력선교회 김궁헌 목사는 세계교회가 함께 연합한 결과 지금까지 약 3200개의 미개척미전도종족을 개척했다며, 현재 200여 개만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김궁헌 공동대표 / 세계협력선교회(GAP)) 드디어 작년 말까지 거의 개척이 끝났습니다. (복음화율0%인 종족은)지금 약 200개가 남아있는데. 전쟁지역에 있는 곳들이나 중국의 소수민족 같은 데 못 들어가는 여러 상황에 있는 곳이라서 실질적으론 거의 끝났다고 봅니다. 온 세계 교회가 다음 선교의 과제가 무엇인가를 설정해야 할 시기적인 게 중요한 상황에 있습니다. 김 목사는 미개척미전도종족 개척운동이 앞으로도 계속 이뤄져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종족이 개척됐다는 건 한두명의 사역자, 한두개의 교회가 세워졌단 의미이기 때문에 현지사역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시급하단 겁니다. 90년대 초반엔 국내 교회들을 중심으로 미전도종족 입양이 활발하게 진행돼 왔습니다. 교회가 양자를 키우듯이 미전도종족을 위해 기도하고 선교하잔 취집니다.하지만 2007년 아프간 피랍사건을 계기로 선교운동이 급격히 위축됐습니다. 선교전문가들은 교회와 선교단체들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전도종족 복음화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정보애 대표 / 미전도종족선교연대) 요즘의 키워드는 에쓰네 투 에쓰넵(Ethne to Ethne)니다. 복음을 받은 미전도종족들이 현지 미전도종족에게, 근처 종족들이 미전도종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겁니다.) 세계적인 연대와 협력, FTT(남은과업성취운동)든 어떤 형태로든 세계복음화에 대한 우리의 사명의 자리를 회개하고 각성하는, 재확인 하는 작업들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해 세계협력선교회와 남은과업성취운동본부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와 협력해 미전도종족 사역전략을 모색하는 선교대회를 오는 10월 개최합니다. 김궁헌 목사는 미전도종족 사역의 성공적인 모델과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라며, 한국교회가 연합할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OODTV NEWS 김민주입니다. 한혜인 hanhyein@goodtv.co.kr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1인 가구 증가 속 청년 고독사 '빨간불'…"교회가 사회안전망 돼야" GOODTV 글로벌선교방송단 18기 위촉…"선한 소식 알릴 것" 청소년 온라인도박 심각…9세 초등생·10대 총책도 적발 젊은이들이 '떼제'로 가는 이유…"깊고 내밀한 기도로 영성 회복 꾀하자" 美대학들 親팔레스타인 시위 격화…하버드대서도 수백명 참여 [송두영 칼럼] 소득 반토막 낼 기후위기 대법원, '노동자 월평균 근무일' 22일→20일…21년만에 기준변경 이란과 협력 추진 파키스탄에 美, '제재 가능성' 경고 교계 주요기사 '학대피해 장애아동' 돕는 현장 매뉴얼 나왔다 전국 6개 교회, 장기기증에 부활절 헌금 1,300여만 원 기부 4월 4주차 GOODTV 'HOT 프로그램' GOODTV 글로벌선교방송단 18기 위촉…"선한 소식 알릴 것" 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학교 교사대학 86기 교사 93명 수료식 권선제일교회, 이종찬 목사 원로추대 및 방복음 목사 위임 감사예배 (사)이음재단-이음플랫, 더사랑의교회 영아부와 함께‘베이비박스’ 후원 기침, 첫 '장애인 주일' 기념예배…"교회가 장애인 먼저 품어야" 청소년 온라인도박 심각…9세 초등생·10대 총책도 적발 충남학생인권조례, 진통 끝 폐지…교계·시민단체 환영 "멀쩡한 부부까지 생이별?"…度 넘은 이혼 예능, 가족해체 부추긴다 국방부 "北, 핵사용 기도시 정권 종말 맞을 것" 북, '南겨냥' 초대형방사포로 핵반격훈련…"전술핵 운용 확장" 타로 카드로 진로상담?…'무속 문화' 학교까지 퍼졌다 JMS 정명석 성범죄 녹취파일 복사 허가에 2차 가해 우려 양육 사각지대 아이들…따뜻한 '한 끼'로 품다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진실한 뉴스로 세상을 밝히고 한 영혼을 살리는 신문, 데일리굿뉴스 선교사역에 후원으로 함께해 주세요. 10,000 후원 30,000 후원 50,000 후원 정기 후원 ※ 후원해주시는 분들께 매주 발행되는 위클리굿뉴스 지면신문을 발송해 드립니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란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에 따라 선교사역은 전 세계로 확산됐습니다. 수많은 선교사들의 헌신과 순교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복음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한 미전도종족이 전 세계 인구의 40%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전 세계 미전도종족 선교 현황은 어떤지, 김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미전도종족이란 타문화권의 도움 없이 스스로 복음화할 수 있는 공동체가 없는 종족으로, 기독교인의 비율이 2% 이하인 종족을 말합니다. 미전도종족 전문단체인 조슈아프로젝트에 따르면, 전체 복음화율이 2% 미만인 미전도종족은 7400여 개로, 세계 인구의 41.6%인 약 32억 명으로 추산됩니다. 종교별로는 무슬림이 4천 개로 가장 많고, 토착종교 부족과 힌두교, 불교 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전도종족 선교단체들은 복음화율이 0%로 교회개척이 시급한 종족을 미개척미전도종족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20년간 미전도종족 개척선교운동을 펼쳐온 세계협력선교회 김궁헌 목사는 세계교회가 함께 연합한 결과 지금까지 약 3200개의 미개척미전도종족을 개척했다며, 현재 200여 개만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김궁헌 공동대표 / 세계협력선교회(GAP)) 드디어 작년 말까지 거의 개척이 끝났습니다. (복음화율0%인 종족은)지금 약 200개가 남아있는데. 전쟁지역에 있는 곳들이나 중국의 소수민족 같은 데 못 들어가는 여러 상황에 있는 곳이라서 실질적으론 거의 끝났다고 봅니다. 온 세계 교회가 다음 선교의 과제가 무엇인가를 설정해야 할 시기적인 게 중요한 상황에 있습니다. 김 목사는 미개척미전도종족 개척운동이 앞으로도 계속 이뤄져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종족이 개척됐다는 건 한두명의 사역자, 한두개의 교회가 세워졌단 의미이기 때문에 현지사역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시급하단 겁니다. 90년대 초반엔 국내 교회들을 중심으로 미전도종족 입양이 활발하게 진행돼 왔습니다. 교회가 양자를 키우듯이 미전도종족을 위해 기도하고 선교하잔 취집니다.하지만 2007년 아프간 피랍사건을 계기로 선교운동이 급격히 위축됐습니다. 선교전문가들은 교회와 선교단체들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전도종족 복음화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정보애 대표 / 미전도종족선교연대) 요즘의 키워드는 에쓰네 투 에쓰넵(Ethne to Ethne)니다. 복음을 받은 미전도종족들이 현지 미전도종족에게, 근처 종족들이 미전도종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겁니다.) 세계적인 연대와 협력, FTT(남은과업성취운동)든 어떤 형태로든 세계복음화에 대한 우리의 사명의 자리를 회개하고 각성하는, 재확인 하는 작업들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해 세계협력선교회와 남은과업성취운동본부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와 협력해 미전도종족 사역전략을 모색하는 선교대회를 오는 10월 개최합니다. 김궁헌 목사는 미전도종족 사역의 성공적인 모델과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라며, 한국교회가 연합할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OODTV NEWS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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