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뉴스] = 김민주 기자 한국오엠(OM, 대표 조은태 선교사)이 전 세계 120개국의 문을 열고 하나님의 선교를 이어갈 1~2년 단기선교사를 모집한다.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세례 후 6개월 이상된 기독교인으로 교회의 인정을 받아 선교사로 나갈 수 있는 사람이다. 해외여행 및 체류에도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지원 마감일은 오는 10월 10일이다. 선교사 자격을 확인하는 허입 시험은 10월 15일, 면접은 10월 25~28일 진행된다. 합격 발표는 31일이다.한국오엠은 지난 30년 동안 단기선교사는 물론 장기선교사, 전
[데일리굿뉴스] 김민주 기자 = 직접 가기 어려운 해외 선교지와 국내 낙도, 산간지역 교회들의 어려운 상황에 공감한 한 교회가 기도와 후원으로 사역을 돕고 있다. 일명 '공감선교'로 불린다.'공감선교'란 선교지가 직면한 현재의 어려운 상황에 공감하며 기도와 후원으로 동역하는 선교 방식을 말한다. 서울 관악구 큰은혜교회(담임목사 이규호)가 이름 붙였다.교회의 1층에 들어서면 한쪽 벽면에 붙은 세계 지도와 각 나라 국기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배와 선교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는 교회는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성경
[데일리굿뉴스] 김민주 기자 = 김해시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정책 실천을 위해 유아부터 노인까지 3세대가 함께 환경보호 캠페인에 나섰다.지난 23일 경남 김해시 장유3동 시티프라디움어린이집과 인근 거리에서 환경을 지키는 이야기보따리 '그린 선시봉' 자원봉사활동이 진행됐다. 김해시의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보호에 초점을 맞춘 캠페인 형식으로 마련됐다.캠페인에는 국공립 시티프라디움어린이집(원장 김금자) 유아반 원생과 보육교직원,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직무대리 이봉재) 서부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이
[데일리굿뉴스] 김민주 기자 = 우리암-우광복선교사기념사업회가 보은행사의 일환으로 한국 선교와 정부 수립에 기여한 프랭크, 조지 윌리엄스 선교사의 후손들을 한국에 초청했다.12일 오후 5시 무렵,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마침내 입국 게이트의 문이 열리고, 미국에서 온 손님들이 기쁘게 손을 흔들었다. 손님을 맞이하는 한국 측은 포옹을 나누거나 환영 팻말과 플래카드를 들고 '웰컴'(Welcome)이란 말로 반겼다.우리암-우광복선교사기념사업회는 미국 출신 프랭크 윌리엄스(1883~1962·한국
[데일리굿뉴스] 김민주 기자 = 한국 복음성가의 대부라 불리는 김석균 목사가 5년 만에 새로운 복음성가 작곡 앨범을 발표한다. 열 아홉 번째 작품이다.음원유통 및 저작권 관리업체 카이오스에 따르면 김석균 목사는 ‘복음성가 작곡집 19’ 를 이달 22일 발표한다.김 목사는 1981년 ‘내가 처음 주를 만났을 때’를 시작으로 꾸준히 복음성가곡을 발표해왔다. 잘 알려진 곡들 중에는 ‘예수가 좋다오’, ‘사랑의 종소리’, ‘나는 가리라’, ‘주님 손 잡고 일어서세요’, ‘예수 믿으세요’, ‘나는 행복해요’, ‘해같이 빛나리’ 등이 있다.김
[데일리굿뉴스] 김민주 기자 = 본지는 한국 선교의 중요과제와 이슈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함께, 선교'를 연재한다. 도시는 하나의 작은 지구촌이라 할 수 있다. 전 세계 인구의 56%가 도시에 살고 있고, 뉴욕 등 대도시의 경우 평균 200여 개가 넘는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왕래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제3국에서 떡과 복음을 전하는 선교가 주를 이뤘으나, 그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다방면에서 영향력이 큰 도시에서의 선교다. 도시선교는 ‘세계 선교의 축약판’이라 불리며 향후 중요한 선교 전략으로 지목되고 있다. 도시선교는 타국민
[데일리굿뉴스] 김민주 기자 = 대학생 선교단체가 자체 개발한 전도 콘텐츠를 활용해 대학 청년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올 상반기 전국 대학들이 대면 수업을 시작하면서 기독교 동아리들도 3년 만에 대면 사역을 재개했다. 국내 최대의 대학생 선교단체 CCC(한국대학생선교회, 대표 박성민 목사)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발휘해 복음이 필요한 학생들을 찾아 나서는 전도에 집중했다. 서울 명지대CCC는 '띵기로운 약사생활'이란 학생 응원 행사를 열었다. 400여 명의 학생에게 간식과 복음을 나눴는데, 이 중 4명이 신앙을 갖게
미 공군 F-35A 전투기가 4년 7개월 만에 한국에 전개한 가운데 북한이 10일 방사포를 발사하며 '저강도' 무력 시위를 벌였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6시 21분부터 37분께까지 북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항적들을 탐지했다고 공지했다.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군 당국이 탐지한 항적은 2발로 알려졌다.앞서 북한은 지난달 12일 일요일에도 서해상으로 방사포 5발가량을 쐈다.당시 발사 기종은 구경 300㎜ 미만으로, 유도기능이 없는 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선수단이 프리 시즌 투어를 위해 10일 오후 입국했다. 이 자리에는 손흥민(30)이 깜짝 등장해 스포츠 팬들을 놀라게 했다.손흥민은 항공편이 인천공항에 착륙한 지 30분가량이 지나 선수들이 나오기 직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 게이트 부근에서 모습을 보였다.그는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뒤 귀국, 국가대표팀 일정 등을 소화하고 있었다. 그러다 고국을 찾은 토트넘 동료들을 맞이하러 직접 인천공항 입국장에 나온 것이다.'손흥민의 동료'들을 기다리던 중에 갑자기 나타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공명당이 10일 치러진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전체 의석의 과반(125석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현지 공영방송 NHK는 이날 오후 8시 투표가 끝난 직후 이 같은 내용의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NHK는 이날 새로 선출하는 의석 125석 중 자민당이 59~69석, 공명당이 10~14석을 각각 확보할 것으로 예측했다.두 여당이 합해 69~83석을 확보한다는 예측이다.참의원 전체 의석수는 248석(선거 전 245석)이며 임기는 6년이다. 3년마다 전체 의원은 절반 정도를 선
전 세계를 덮친 인플레이션 충격으로 식량 물가가 치솟았다. 최빈국이나 개발도상국뿐만 아니라 선진국에서도 빈곤층이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등 살림살이가 팍팍해졌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가계 지출에서 식료품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 저소득 가구에 민생고가 여러 방면에서 나타나고 있다. 가장 단적인 지표는 한층 가벼워진 장바구니다.미국 식료품점 고객은 저렴한 가격이 강점인 매장 자체 PB상품을 더 많이 구매하고, 비싼 소고기나 생선류 등은 장바구니에 덜 담는 추세라고 WSJ은 전했다.특히 선진국 중에서도 영국
10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세정당국인 기획재정부가 현행 소득세 과표와 세율을 전반적으로 손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급여 생활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소리 없는 증세'의 문제를 보완해보겠다는 취지다. 물가는 오르는데 소득세 과표구간과 세율은 그대로 유지되다 보니 실질적으로 같은 급여를 받아도 세금을 점점 더 내는 구조다.현행 소득세법은 8단계 과세표준 구간을 두고 6∼45%의 소득세율을 적용한다. △ 1천200만원 이하 6% △ 4천600만원 이하 15% △ 8천800만원 이하 24% △ 1억5천만원 이하 35% △ 3억원 이하
정부가 오는 13일 코로나19의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의료 체계 대응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국내에서 코로나19는 당초 예상보다 재유행이 빨라졌다. 7월 들어 1주일 사이에 신규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수준의 확산이 계속됐다. 재유행의 원인으로는 ▲ BA.5 변이 바이러스 확산 ▲ 여름철 이동량 증가와 실내감염 ▲ 면역효과 감소 등이 지목된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8일 브리핑에서 "예측모형의 추세와 중증·사망 피해 정도를 판단하면서 방역조치 변경을 검토하는 중"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윤석열 대통령이 조만간 주한일본대사관 측이 마련할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한덕수 국무총리와 정진석 국회부의장, 중진 의원들로 구성된 조문 사절단을 일본에 파견하기로 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10일 오후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현재로선 윤 대통령의 방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은 일정을 예고했다.일단 11일에는 한 총리와 박진 외교부 장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등이 국내 분향소를 방문한다.윤 대통령이 새 정부의 한일관계 복원 의지를 거듭 피력한 만큼 집권 자민당 내 최대 계
김민주 기자영화 '기생충'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과 '미나리' 주연 배우 스티븐 연이 봉 감독의 차기작에서 손을 잡는다.8일(현지시간) 미국 영화 전문매체 데드라인 등에 따르면 할리우드의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은 봉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두 사람이 함께 작업하는 것은 넷플릭스 영화 '옥자'(2017) 이후 5년 만이다.봉 감독은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으로 작품상 등 4관왕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다.이어 이듬해 오스카 무대에서 스티븐 연은 '미나리'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이 영화에 함께 출연한 윤여정은 한국
코로나19 대유행과 이로 인한 경기 악화, 기후변화, 일부 국가의 내전 등으로 굶주리는 인구가 급증했다. 장기화하는 우크라이나 사태는 세계 식량 가격을 더욱 끌어올리면서 식량 위기를 키우고 있다."45개국 5천만명이 기근에서 단 한 걸음 떨어져 있다."데이비드 비즐리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이 지난 6일 국제 기아 위기 상황에 대해 한 말이다. 세계 인구의 8.9~10.5%는 기근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유엔 식량농업기구(FAO)와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WFP, 세계보건기구(WHO)의 '202
다음 주(7월 11~15일)에는 우리나라의 기준 금리가 한 번에 0.50% 포인트 오를지가 최대 관심사다.9일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1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원자재 및 곡물 가격 강세 등의 영향으로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이 6.0%로 23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었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한꺼번에 0.50%포인트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빅 스텝' 전망이 늘어나고 있다.하지만 기준금리 인상 폭이 0.25%포인트에 그칠 것이라는 관측
아베 신조(67)전 일본 총리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총격범이 정치적 이유를 가진 확신범이 아니라 개인적인 이유로 단독으로 행동한 '외로운 늑대'(단독으로 행동하는 테러리스트)라는 분석이 나왔다.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총격범 야마가미 데쓰야(41)는 어머니가 심취한 종교 단체와 아베 전 총리가 연관된 것으로 생각해 살해했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다.야마가미는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가 (종교)단체에 빠져들어 많은 기부를 하는 등 가정생활이 엉망이 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아사히신문은 그가 특정 종교 단체의 이름을 거론하면서 "원한이
[데일리굿뉴스] 김민주 기자 = 한반도를 비롯해 세계 곳곳에 전쟁과 대립의 구도가 심화하고 있다. 한국YWCA연합회(회장 원영희, 한국Y)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여성평화포럼과 여성평화순례 행사를 통해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평화 실현을 다짐했다.한국Y는 6일 경기 파주 지지향에서 YWCA 여성평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반도와 국제사회 평화를 위한 여성들의 담론을 구축하고, 평화 실천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개회사를 전한 한국Y 원영희 회장은 "세계 곳곳에 분쟁이 도래한 지금, 평화의 실천을 위해 여성들이 국제적인 힘을
[데일리굿뉴스] 김민주 기자 = 아랍·페르시아·유럽권 난민사역자네트워크 A-PEN(Arab-Persian-Europe Network, 에이펜)이 최근 특별포럼을 열고 'A-PEN 우크라이나'란 구호 채널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에이펜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한 특별포럼에서 공동성명서를 내고 참석자들과 이같이 결의했다.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이후 우크라이나 주재 한인 선교사들은 여러 경로를 통해 피난민들과 민간인 부상자들을 위한 구호 사역을 펼쳐왔다. 주변국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