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26일 서울캠퍼스에서 '개교 84주년 기념 예식'을 열고, 김임순 거제도애광원장에게 '제29회 한신상'을 수상했다. 한신상은 한신대의 민주화 전통과 정신에 부합하고, 사회발전에 크게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993년 제정해 장준하 선생을 시작으로 김대중 대통령, 문익환·문동환 목사 등이 이 상을 받았다. 이번 29회 수상자 김임순 원장은 장애인의 치료, 교육, 직업재활 훈련 등을 펼치며 장애인들의 사회복귀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 쏟은 인물이다. 김 원장은 1952년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무종교인 중 '종교는 없지만 신의 존재는 믿는다'거나 '무속·미신에 대해 긍정'하는 이들의 비율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종교성을 지닌 무종교인은 특히 20대 젊은 층에서 높은 비율로 집계됐다.목회데이터연구소는 19일 서울 연동교회 가나의집에서 '무종교인은 종교와 무관한가'를 주제로 제1차 목회데이터포럼을 개최했다. 지용근 목데연 대표는 "우리나라 무종교인의 비율은 62.9%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탈종교화와 함께 개신교 인구도 하락하고 있다. 무종교인의 비율이 늘면서 이들에
[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제29회 '한신상' 수상자로 김임순 거제도애광원장을 선정했다. 한신상은 한신대의 민주화 전통과 정신에 부합하고, 사회발전에 크게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993년 제정해 장준하 선생을 시작으로 김대중 대통령, 문익환·문동환 목사 등이 이 상을 받았다. 이번 29회 수상자 김임순 원장은 장애인의 치료, 교육, 직업재활 훈련 등을 펼치며 장애인들의 사회복귀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 쏟은 인물이다. 김 원장은 1952년 애광영아원 창설을 시작으로 1980년 거제애광학교(특
[데일리굿뉴스] 김신규 기자= “목회 은퇴 이후 아쉬움이 많다. 은퇴 이전 목회를 할 때 너무 바쁘게 일했다. 뭘 하느라고 바빴는지 모른다. 죽음에 임박한 환자 성도가 있는 중환자실에 가서 5분 있다가 나왔다. 차라리 차분하게 20분, 한 시간 정도 손을 붙잡고 기도했더라면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지금 생각하면 아주 뼈저리게 (후회가) 느껴진다. 결론적으로 목회에 승리했다고 사람들이 말하지만 내면적으로는 죄송함이 많다.”미래목회포럼(이사장 이상대 목사, 대표 이동규 목사)이 4월 18일 오전 7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20
[데일리굿뉴스] 김신규 기자= (사)한국창조과학회(회장 하주헌 교수, 경희대)는 지난 3월 학교법인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백운주 이사장이 유신창조론을 강의한 박영식 교수에 대해 징계를 의결한 것과 관련 성명을 통해 학회의 입장을 밝혔다.‘서울신대 유신진화론 관련 사건에 대한 한국창조과학회 입장’이라는 성명에서 창조과학회는 “창조는 초과학적인 사건이기 때문에 한국창조과학회는 하나님에 의한 창조를 기록한 성경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려고 하지 않는다”면서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진화론과 빅뱅우주론 및 이들 이론과 타협한 유신진화론
[데일리굿뉴스] 김신규 기자= "챗GPT가 자랑하는 빅데이터와 빅러닝 과학기술은 현대 설교자의 손에서 다듬어져 활용돼야 할 도구다. 따라서 새로운 기술 앞에서 활용법으로 성급하게 달려가기보다 왜 그리고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를 설교신학과 본질, 그 방법론에 빗대 물어볼 필요가 있다. 설교다움의 본질과 설교자의 정체성을 훼손할 가능성이 있는 문화와 기술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유익보다 해가 더 많았다는 점은 역사가 증명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지난 4월 13일 총신대 제1종합관 5층에서 '강단 개혁'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가 '3040 크리스천 신앙의식 및 생활 실태' 보고서를 27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전국 만 30~49세 개신교인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다. 자녀가 있는 3040 개신교인에게 '평소 부모로서 인성·지성·진로·신앙에 관해 얼마나 가르치는지'를 물은 결과, ‘신앙교육’이 17%로 가장 낮았다. ‘인성교육’이 63%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지성교육’ 39%, ‘진로교육’ 25% 순이었다. 자녀에게 신앙 교육을 못하는 이유로는 '시간이
[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제29회 한신상' 후보자 추천을 4월 3일까지 받는다. 한신상은 한신대의 전통과 뜻을 되살리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1993년 제정돼 올해로 29회를 맞았다. 대표적으로 김대중 대통령을 비롯해 장준하 선생, 문익환·문동환 목사 등이 수상했다.추천대상은 한신대 교직원, 법인 임원, 동문 및 국내·외 인사로서, 한신의 민주화 전통과 그 뜻에 부합하고, 한신대와 사회발전에 공헌한 사람이다. 추천은 한신대 홈페이지(www.hs.ac.kr) 공지사항 ‘제29회 한신상 후보 추천
[데일리굿뉴스] 김신규 기자= “초기 고신 혹은 고려신학교를 이념적으로 혹은 정신적으로 인도하는 이는 박윤선·한부선·한상동 세 사람이었다. 이 세 사람의 헌신이 오늘의 고신의 정신적 기초를 제공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런 만큼 한부선(韓富善, Bruce F. Hunt, 1903-1992)은 고신교회(敎團)와 고려신학교에서는 절대적인 존재였다.”한국개혁주의연구소(소장 오덕교 박사)가 3월 22일 서울 강남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지하 1층 더블라스홀에서 마련한 ‘초기 내한 선교사 탐구시리즈5 헌트가와 한국교회’라는 심포지엄에서 발제자 이상규
[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 한신대학교 박물관(관장 정해득)이 '2024년 매장문화재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에 선정됐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한국대학박물관협회(협회장 권오영)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업으로 한신대를 비롯해 전국 대학 박물관에 소장된 유물에 대한 보고서 작성과 국가 귀속 절차가 이뤄진다. 이후에는 교육, 전시, 그리고 도록 발간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유물을 공개할 계획이다.한신대 정해득 박물관장은 "지난 2020년에 시작해 5년에 걸쳐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민과 전공자가 참여할 수 있는 일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동거 문화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기독청년 3명 중 2명이 '비혼동거'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비혼동거 실태와 인식' 보고서를 19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개신교 대학생 중 64%가 비혼동거에 대해 '찬성한다'고 답했다. 일반 대학생(79%)에 비해서는 찬성 비중이 적었으나 절반 이상에 달했다. 국민 전체의 비혼동거 동의율은 계속 상승하는 추세다. 2018년 56%, 2020년 60%에 이어 2022년에는 65%가 비혼동거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신앙의 대물림이 약화되고 있는 시대 속에 주 1회 이상 가정예배를 드리는 개신교인의 비율이 14%에 불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1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개신교인의 가족 신앙에 대한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해당 조사는 한국교회탐구센터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전국 만 19~59세 남녀 중 '첫 교회 출석 시기가 초등학교 전이며 현재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개신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결과에 따르면 개신교인 중 14%만이 일주일에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후 1년, 주일 현장 예배가 코로나 이전 대비 87% 회복되고 예배 외 활동은 팬데믹 이전 수준 이상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교회 추적조사 2024' 보고서를 20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목데연이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진행한 '개신교인 조사'와 '목회자 조사' 결과를 비롯 각종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다.목데연이 지난 1월 담임 목회자 526명을 대상으로 주일 현장예배가 어느 정도 회복됐는지 조사한 결과, 코로나 이전
[데일리굿뉴스] 김신규 기자= “칼빈의 견해에 의하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찢는 분리주의자들이란 스스로 교회에서 나가는 자들이거나 권력을 남용하여 형제를 쫓아내는 자들이다. 이와 같은 칼빈 교회론에서 볼 때, 최초의 한국장로교회 분열은 쫓겨난 고려파가 아닌, 쫓아낸 총회가 책임져야 할 문제라고 결론내릴 수 있다.”아시아칼빈학회(회장 박경수 교수, 장신대)가 지난 2월 19일 장신대 소양 주기철홀 1109호실에서 개최한 '칼빈의 유산과 아시아'라는 주제의 13회 학술대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황대우 교수(고신대)는 이같이 밝혔다.'칼빈
문성헌 원장(전주 삼성안과이비인후과)이 한일장신대(총장 배성찬)에 발전기금을 쾌척했다.문 원장은 2월 19일 오후 배성찬 총장을 예방해 대학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2,000만 원을 전달했다.문원장은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섬겨온 한일장신대가 신임 배총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제4창학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배총장은 “문 원장의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학 경쟁력 강화 및 인재 양성, 지역사회 섬김에 더욱 힘써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감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최근 타인의 영상을 가져다가 재가공하고 SNS에 게시해 수익을 창출하는 ‘양산형 불펌 쇼츠’가 도마 위에 올랐다. 대부분 원작자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채 무단 배포될 뿐 아니라 지식재산권을 침해한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현행법에서 정의하는 '저작권 침해'는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저작물을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출처를 밝히더라도 원작자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면 이는 저작권법에 저촉된다. 수익 창출 목적이 아니더라도 마찬가지다.문제는 기독교계에서도 이러한 저작권 침해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데일리굿뉴스] 박상우 기자 = 한국교회가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도시에 사는 구성원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성을 회복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도시공동체연구소는 15일 경기 성남 성음아트센터에서 ‘교회와 공동선 컨퍼런스:도시의 복음, 공동체로 말하다’를 주제로 한국교회 공동체성 회복방안을 모색했다.‘교회와 공동선 컨퍼런스’는 교회와 사회의 공론장을 연결하고 우리 사회의 공론장에서 주목받는 여러 의제를 전문가들과 함께 나누는 장이다.도시공동체연구소는 해당 컨퍼런스를 올해 4번에 걸쳐 진행한다. 3월에는 거주 공동체를 이루고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가나안 청년 10명 중 7명이 고등학교 졸업 후 교회를 떠난 것으로 드러났다.목회데이터연구소가 6일 발표한 '가나안 청년의 삶과 신앙' 보고서에 따르면, 가나안 청년 가운데 고등학교 졸업 후 교회를 떠났다는 응답이 73%에 달했다. 그 다음으로 '대학교 시절'(31%), '대학교 졸업 후'(42%) 순이었다. 가나안 청년이 교회를 떠나는 가장 큰 이유로는 '매주 교회 다니는 것이 부담스러워서'(39%)가 꼽혔다. '신앙심이 사라져서'(12%), '교회 다니는 것이 재미없어서'(11%)가 뒤를 이었다.
[데일리굿뉴스] 장현우 기자 = 한국교회 차세대 지도자로 인정받는 목회자 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국교회 미래 리더 네트워크 모임'이 6일 청주시 서원구 청주 상당교회에서 열렸다. 교회성장연구소가 주최한 모임 참석자들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회의 역할과, 다음 세대 부흥을 어떻게 이끌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저출산 문제에 교회만이 해답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각 교회에서 아이들 양육을 돕는 '돌봄교실'을 활용하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이어 교회성장연구소는 다음 세대 부흥을 위한
[데일리굿뉴스] 김신규 기자= “요한은 세상을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의 사랑이 서로 대립됨을 가르친다. 사도 요한은 수신자들에게 이 세상과 정욕은 지나가기에 그것을 추구하기보다 하나님의 뜻’인 말씀을 행하라고 촉구한다. 말씀을 따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가 되라는 사도 요한의 가르침은 오늘 우리 모두가 귀 기울여야 할 메시지다.”한국성경신학회(회장 이승구 교수, 합신대)가 2월 5일 신반포중앙교회(담임 김지훈 목사)에서 ‘요한서신 주해와 설교’라는 주제로 개최한 52차 정기논문 발표회에서 김현광 교수(한국성서대 신약학)는 사도요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