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달걀과 생리대에서 인체에 해로운 화약성분을 사용한 것이 밝혀져 사람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이런 상황 때문인지 인체에 무해한 천연성분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라이프온에서 생산하는 엑소덴 치약도 그 중 하나다. 건강한 제품으로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라이프온 이우승 회장을 만났다. "이윤보단 하나님 영광 위해 살고싶어" 20년 전, 잇몸 속 세균으로 인해 발병한 심장질환으로 일주일이 넘게 혼수상태에 빠졌던 라이프온 이우승 회장. 심장 이식 수술을 한 후에야 기적적으로 일어설 수 있었다. 하나님의 은혜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됐
열흘 간의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전국적으로 귀성행렬이 시작됐다. 전국 주요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에는 오후 들어 귀성객들의 발길이 몰렸다. 강원도 춘천시외버스터미널 매표소 앞에는 선물 꾸러미를 들고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합실은 가족을 마중 나온 시민들로 붐볐다. 수원역에는 귀성객들의 모습이 오후 들어 하나 둘 눈에 띄었다. 열차표 판매창구에 대기인원이 없어 바로 표 구매가 가능했다. 수원역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부터 연휴 마지막 날까지 40만 명 넘는 귀성ㆍ귀경객이 수원역에서 기차를 타고 내릴 것으로 예상
통일부는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한 2017년도 집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통일부는 북한인권법에 따라 지난 4월 마련한 '제1차 북한인권증진기본계획'(2017∼2019년)의 올해 집행계획을 북한인권증진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이날 국회에 보고했다. 이번 북한인권증진기본계획은 '북한주민의 자유권과 사회권을 통합적으로 개선해 북한인권을 실질적으로 증진한다'는 목표 아래 7가지 역점 추진과제를 세웠다. 우선 '북한 주민의 인도적 여건 개선'을 위해 대북 인도적 지원은 정치 상황과 관계없이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원칙을 확인했다. 이와
목원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조은하)는 27일 교내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생명존중페스티벌'을 진행했다. 목원대 학생들의 생명존중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재학생 및 교직원 등 700여 명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5년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목원대는 매년 신입생들에게 2시간씩 생명보듬교육 무지개를 실시하고 있다. 가을에는 생명존중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라이프호프와 대전 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 대전 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전 청소년성문화센터, 대전 든솔캘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국내 저소득층 여자 아동 후원을 위해 화장품 브랜드숍 어퓨와 함께 콜라보 제품 '플로라 비밀정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은 국내 저소득층 여자 아동에게 생리대를 지원하는 '꽃들에게 희망을' 캠페인을 확산시키기 위해 여성 인권에 관심 많은 화장품 브랜드인 어퓨와 협업해 콜라보 제품을 출시했다. 월드비전과 어퓨가 협업해 출시한 ‘플로라 비밀정원’은 핸드크림과 립밤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피오니, 바이올렛, 프리지아, 체리블라썸, 카멜리아 총 5가지 향으로 구성됐다. ‘플로라 비밀정원’
하트하트재단(김영주 이사장)은 시각장애인 후원에 앞장서고 있는 록시땅 코리아와 함께 ‘아이 러브 록시땅(EYE LOVE L’OCCITANE)’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실명 예방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록시땅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된다. 캠페인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사용하지 않은 안경테들을 기부해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시력 보정을 도울 수 있다. 안경테를 기증한 기부자들에게는 록시땅 베스트셀러 여행용 샘플이 증정된다. 또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 이하 숭실대)는 28일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동문, 교직원, 학생 등 1,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교 120주년 기념예배'를 개최했다. 120주년의 역사를 돌아보며 새로운 숭실 4.0 비전을 선포하는 축제로 기획된 예배는, 개교 120주년 기념해 웨스트민스터 합창단(재학생 및 졸업생), 숭실 콘서바토리 합창단, 숭실 교직원 합창단 등 교내 구성원으로 구성된 '숭실 120 콰이어'의 합창이 선보였다. 김삼환 이사장은 '숭실의 길'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숭실대는 일제 강점기 때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신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월드비전 홍보대사 유지태ㆍ김효진과 함께 지난 28일 서아프리카 니제르에 위치한 코바디에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열악한 교육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아동을 돕기 위해 지난해 월드비전과 함께 아프리카 학교 짓기 캠페인 '꿈꾸는 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유지태ㆍ김효진 홍보대사와 함께 많은 네티즌들이 네이버 해피빈과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모금에 참여했다. 월드비전은 이 기부금을 코바디에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했다. 나뭇가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제102회 총회 신임 총회장에 전계헌 목사가 취임했다. 전 목사는 "개혁과 화합의 총회를 만들겠다"며 총회의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모두가 화합하고 하나되는 총회로 만들 것" 예장합동(총회장 전계헌 목사)은 28일 총회회관에서 '제102회 총회 총회장ㆍ총무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증경총회장, 총회 산하 기관장, 신임 상비부장,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제102회 총회의 출발을 축하했다. 신임 총회장 전계헌 목사는 "제102회 총회는 모든 교회가
우체국금융개발원(원장 김홍일) 임직원 350여 명은 22일 마포대교를 왕복하는 코스를 걸으며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알리는 생명사랑밤길 걷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우체국금융개발원은 갈수록 심화되는 자살문제에 대한 사회적 심각성을 공감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홍일 원장은 "모든 직원이 한 마음으로 자살예방에 동참하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우리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작은 동참으로 밝혀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금융개발원은 한국생명의전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과 커커(대표이사 이철)의 사회공헌단체 커커엔젤이 22일 베트남 지역개발·식수위생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약 120km 떨어져있는 푸토성또안흥현쩐몽면은 소수민족들이 모여 사는 지역으로, 개방된 콘크리트 저수조에 식수를 저장하고 있어 수질 오염 및 수인성 질병의 위험에 노출돼있다. 또 대부분의 가정이 제대로 된 부엌과 조리시설 없이 통풍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 나무와 숯을 태우며 조리하고 있어, 여성 및 아동의 호흡기 질병 비율도 높은 편이다. 이에 커커는 베트남의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고등영어 전문학원인 쓰리제이에듀(대표이사 현승원)와 25일 쓰리제이에듀 본사에서 사회공헌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쓰리제이에듀는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국내 장애아동 100명과 결연후원을 맺게 됐다. 지난 6월부터 수강생 10명 당 아동 1명을 후원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힌 현승원 대표이사는 "밀알복지재단 외에도 여러 NGO를 통해 매월 992명의 아동들을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강생들로부터 받아온 사랑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9월 연합기도회 '정의의 숨결로 세상을 새롭게 교회를 새롭게'가 25일 청파교회(담임 김기석 목사)에서 개최됐다. '한국교회의 반성(여성, 신학생, 교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기도회는 여성과 신학생의 눈으로 바라본 교회와 교단의 개혁과제를 두고 기도하는 시간이었다. 90여 명의 참가자들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한 한국교회가 진정으로 개혁되기를 소망했다. 박유미 박사(전 총신대)는 지난 주 예장합동 교단 총회가 진행되는 회의장 앞에서 신대원 여동문 회원들과 함께 '여성 안수 허락하라'는 피켓 시위를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은 26일 최근 북한 핵·미사일 사태와 관련해 6·25 전쟁 이래 '가장 위험한 순간'으로 규정하고 침착한 대응을 주문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북핵문제, 어떻게 풀어야 하나' 특별대담에 참석하고 기조연설에 나섰다. 반 전 총장은 "10년간 유엔 사무총장을 했지만 북핵 문제가 전세계적으로 지금처럼 위험한 수준에 이른 적은 없었다"며 "6·25 전쟁 이래 한반도에 많은 우여곡절과 위기가 있었지만 지금 그 어느 때보다 가장 위험한 순간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방글라데시 내 미얀마 난민 긴급구호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최고 재난 규모인 카테고리 III를 선포한 후, 긴급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긴급구호활동은 지난 8월 25일 아침 미얀마의 라카인(Rakhine) 주 경찰서를 급습한 무장 단체와 정부 군 사이에 발생한 무력 충돌 이후 발생한 43만 명의 난민에게 구호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월드비전은 지난 9월 17일부터 4일간에 걸쳐 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월드비전 현장 조사팀을 가장 극심한 영향을 받은 콕스바자르 지역 난
배우 엄지원 씨가 지난 21일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제작한 가상현실(VR) 영상 '컴패션 아이(Compassion Eye)'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컴패션 수혜국인 필리핀 팔라완 수상가옥 마을을 배경으로 한 컴패션 아이는 보물찾기 형식의 체험자 참여형 VR 영상이다. 관람자는 VR 기기를 쓰고 수상가옥 마을에 사는 11살 소년 레이버의 집을 돌아다니며 레이버와 그의 가족이 처한 가난의 현장을 생생히 체험해볼 수 있다. 특히 아이콘에 시선을 고정하면 자동 클릭되는 기능을 추가해 관람자가 직접 이동 방향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추석을 맞아 결식아동을 위한 '추석 특식 키트(KIT)'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열흘간의 긴 추석 연휴 기간 결식의 위험에 놓인 소외계층 아동에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도시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3일 여의도 월드비전 본사에서 열린 ‘추석 특식 키트’ 제작 봉사활동에는 월드비전 후원자 32명이 참석해 아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추석 특식 키트 360개를 직접 제작했다. 추석 특식 키트는 추석 기간 식사를 대체할 수 있도록 햇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기업 접대비가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4일 서강대 지속가능기업 윤리연구소에 따르면, 한양대 경영대 정석윤 교수와 최성진 교수는 '김영란법 전후 기업의 접대비 지출 비교: 상장 기업의 회계 자료를 중심으로' 논문에서 청탁금지법 시행 전후 기업의 접대비를 비교했다. 2015년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상장기업 777곳의 회계자료에 나온 접대비 항목을 분석한 결과 분기당 평균 접대비 지출은 청탁금지법 시행 전 2억9천300만원에서 시행 후 2억7천200만
미국에 대해 초강경 대응을 선언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성명을 지지하는 집회가 평양 시내 곳곳에서 잇달아 열렸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반미대결전에 총궐기하여 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평양시 군중집회가 23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됐다"며 10만여 명의 각계각층의 군중이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집회에서는 김수길 평양시 당위원장이 김정은 성명을 낭독했다. 리일배 노농적위군 지휘관은 연설을 통해 "악마의 제국 미국을 이 행성에서 송두리째 들어낼 최후결전의 시각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최고사령관 동지께서 명령만 내리시면 혁명의 붉은 총창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102회 총회에서 '동성애자 신학대 입학 금지'ㆍ'동성애자 교회직원 채용 금지' 결의에 대해 장로회신학대학교 총학생회가 성명을 발표했다. 장신대 총학생회는 22일 '교회는 혐오의 총칼에 맞서는 최후의 보루입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가 직면한 현시대는 동성애자들의 대화에 적극적으로 응답해야 하는 시대"라며 총회의 결의에 우려를 나타냈다. 이들은 "신학은 세상의 고통과 각 시대마다 품고 있는 과제에 적극적으로 응답하고 변증하는 학문이라 배웠"다며 "‘신학은 동성애에 어떻게 반응하고 대답할 것인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