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전국지역총연합회 제73-4차 정기총회가 3월 22일 전주 순복음참사랑교회에서 개최됐다. ⓒ데일리굿뉴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전국지역총연합회 제73-4차 정기총회가 3월 22일 전주 순복음참사랑교회에서 개최됐다. ⓒ데일리굿뉴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전국지역총연합회(회장 민춘기 목사) 제73-4차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전주 순복음참사랑교회(남기곤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장 민춘기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오직 성령으로’(행 1:4~8)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지금은 성령의 시대”라며 “한국교회가 부흥해야 대한민국에 미래가 있고 우리 나라가 사는 길이다. 이 자리에 함께 한 모두가 성령으로 충만해져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이기고 반드시 승리하는 삶을 살기를 소원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목사는 “대한민국에 말씀의 능력이 나타나려면 기도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전국에서 200여명의 대의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정기총회에서는 전국지역총연합회 회장에 총회상임운영위원회에서 추천한 민춘기 목사의 연임을 확정지었다. 이와 함께 현 임원진의 유임을 결정하고 21개 지방회의 신임회장들을 인준했다. 

특히 체육분과위원회와 부흥위원회를 신설하는 한편 농어촌미자립교회를 지원하는 사업에 주력하기로 했다.

기하성 총회장 정동균 목사는 “각지에 흩어져 있는 목회자들을 이렇게 정기총회에서 함께 만나게 돼 반가울 따름”이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돼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날 김명전 GOODTV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성령의 권능으로 무장해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증인의 삶을 살라는 오늘 설교 말씀을 깊이 간직하겠다”며 “이 말씀을 붙잡고 기하성이 새로운 부흥과 번영의 시대를 열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하성 전국지역총연합회는 여의도와 서대문 총회 통합 후 행정단위로 구별된 지역총연합회에 가입하지 않은 회원들이 모인 연합회로 산하 23개의 지방회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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