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21세기포럼(홍순모이사장) 비전100인위원회는 지난 9월 19일 동서대학교 민석도서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제9회 2020 부산 청소년 청년 비전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제9회 부산 청소년 청년 비전콘테스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이날 콘테스트는 코로나 19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예정대로 진행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30명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원고심사 예선을 거쳐 본선 스피치에 진출한 7명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자신들의 비전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본선 스피치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중학교 1학년 이화정 학생은 '음악을 통해 사람을 치유하는 영적치유자'라는 제목으로 본인의 비전을 발표했다. 이어서 박예담 학생(고1)은 '치유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의사', 김건욱 학생(고3)은 '꿈과 신앙 그리고 비전', 박서영 학생(고1)은 '나를 완벽하게 통치하시는 하나님', 변지원 학생(고등부)은 '나의 꿈 나의 비전'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또 마지막에는 청년부에서 박성은 씨(호산나교회)가 ‘이 땅에 부르신 이유’라는 제목의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시상에서 청소년부 대상은 박예담 학생(해강고1)이 차지했다. 청년부는 박성은 씨가 대상을 받았다.

비전 콘테스트는 기독문화발전과 다음세대 기독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로 (재)21세기포럼 비전100인위원회(정경래 위원장)가 올해로 9회째 개최되었으며, 내년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어 더 많은 청소년 청년들의 참여를 바라며 10주년 특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비전 콘테스트에 대해 정경래 비전100인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과 비전을 정리하고 그것을 하나님 앞에서 발표하는 귀한 시간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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