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헤럴드가 최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소재 예수인교회(담임 민찬기 목사)에서 이사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초대이사장 전계헌 목사(익산 동산교회 원로?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증경총회장) 이임과 함께, 신임 이사장에 민찬기 목사(새로운변혁위한협의회(New Revolution Conference·NRC) 대표, (사)교회갱신협의회 공동회장)가 취임했다.

민 이사장은 지난 2014~2016년에 기독신문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3년 12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C채널에서 프로그램 진행자로 수고했었다.

이날 민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식에서 전계헌 목사가 로마서 12장 2절을 본문으로 ‘이 세대와 하나님의 뜻’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전 목사는 설교에서 “신자는 어려운 시대에도 세상을 본받지 말고,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의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며 “C헤럴드는 어려운 이 시대에 국가와 국민에게 희망과 소망을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계헌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임사에서 전계헌 초대이사장은 “민찬기 목사가 언론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다섯가지 기도를 해 달라”며 “‘지혜를 달라. 능력을 달라. 담대함을 달라. 거룩함을 달라. 하나님의 뜻을 함께 이루는 선한 사람들을 많이 보내 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C해럴드 이사장 이취임식 후 기념 촬영. 왼쪽으로부터 양진우 편집국장, 송병운 부총회장, 민찬기 신임이사장, 전계헌 이임이사장, 장요한 전 사장. ⓒ데일리굿뉴스

이어 민찬기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크고 작은 언론사들이 난립하면서 언론의 위상과 사명을 많이 상실하기도 했다”며 “C헤럴드만큼은 억울한 이들이 나오지 않도록 정론직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포스트코로나19 시대에 한국교회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의 시대에 맞게 한국교회를 변혁하기 위해 언론선교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송병운 장로(부총회장?목동 늘사랑교회)는 축사에서 “C헤럴드에 대해 지면신문과 인터넷신문판을 통해 알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유명강사로 알려진 민찬기 이사장은 언론선교에도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국장로회연합회에 팬클럽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따라서 C헤럴드가 널리 알려지는데 큰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C헤럴드는 복음전파와 한국교회 갱신을 위해 월간 지면신문과 일간지 인터넷신문으로 발행하고 있다. 편집국 취재기자들은 오랜 세월 교계 언론사에 종사했던 팀이다.

신임 이사장 취임으로 말미암아 중견급 교계언론사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