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생명감수성 캠페인 기자회견 '웨잇포미' ⓒ데일리굿뉴스

생명의 시작은 수정된 순간부터”

한국가족보건협회가 태아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기자회견 ‘웨잇포미(wait for me)’를 18일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앞 광장에서 개최했다.

'웨잇포미(wait for me)'는 12주 정도 된 태아의 실제 모습을 재현한 모형처럼 머지않아 태어나게 될 아이의 바람을 짧게 표현한 문장이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는12주 정도 된 태아의 실제 모습과 크기를 재현한 모형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생명감수성’에 대해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가족보건협회와 에이랩 아카데미 주최로 이뤄졌으며, 국민의 힘 조해진 의원이 주관하고, 센saint언니 최가슬 대표, 스위티스트 대표 남윤성 씨가 목소리를 더했다.
 
이날 거리에서 태아 모형을 받았던 20살 청년은 “낙태를 찬성하는 입장이었는데 이 모형을 보며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며 말했다.
 
▲ 2021생명감수성 캠페인 기자회견 '웨잇포미'에서 시민들에게 나눠준 12주의 태아를 본 뜬 모형 '심콩이'의 모습. ⓒ데일리굿뉴스

 

[진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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