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예루살렘 시의 2021년 첫 번째 관광 프로젝트인 ‘예루살렘, 빛을 따라서’ 축제가 2월 21일부터 시작돼 오는 3월 3일(목)까지 11일간 개최된다.
 
 ▲이스라엘관광청 국문 사이트 링크: https://israel.travel/ 이스라엘 여행의 최신 정보 및 향후 이스라엘의 국제관광 재개 후 이스라엘 여행 계획을 세우기에 도움 되는 정보가 가득하다. ⓒ데일리굿뉴스

건강하고 안전한 포스트 코로나 관광 시장 재개를 위한 본 행사는 이스라엘 관광부, 외교부, 예루살렘 시의회 등 여러 관계 당국의 협력 하에 공동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매일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올드시티 내 이스라엘 박물관, 다윗의 탑 등을 비롯한 수십여 개의 랜드마크 사이트들이 조명예술작품으로 탈바꿈되면서 기존에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관점과 신비로운 분위기의 예루살렘을 선보이는 것이다.
 
본 행사는 셀프 드라이빙 투어를 통한 현장 관람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인해 현장방문이 어려운 해외 관광객들을 위해 ‘빛을 따라서’ 온라인 축제 참여 링크 (https://www.followthelights.org.il/letsdrive)를 통해 전 세계 관광객들과 상호 소통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스라엘관광청 국문 사이트 링크: https://israel.travel/ 이스라엘 여행의 최신 정보 및 향후 이스라엘의 국제관광 재개 후 이스라엘 여행 계획을 세우기에 도움 되는 정보가 가득하다. ⓒ데일리굿뉴스

링크를 통해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안부 인사를 적으면, 행사 기간 동안 예루살렘에서 가장 큰 LED 스크린인 코드 브릿지(The Chords Bridge)에 응모자의 메시지가 게재된다.
 
더불어 예루살렘 개발 당국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스라엘 박물관과 다윗 타워에서 생중계되는 행사를 라이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직접 행사 현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공중 보건 규정을 준수하며 안전한 자신의 차내에서 레스토랑에서 포장한 음식을 먹으며 조명예술의 성지로 변모한 예루살렘 시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이스라엘 관광청 조정윤 소장은 "이번 행사가 어느 때보다 힘겨운 한해를 보낸 모두 에게 희망의 빛을 선사하고, 온라인으로나마 예루살렘의 활력과 독특한 매력을 다시 한 번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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