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남자 높이뛰기 결승…한국 육상 25년의 벽을 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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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혁이 30일 도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28m를 뛰어 넘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

우상혁(25·국군체육부대)이 남자 높이뛰기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우상혁은 30일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신국립구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28을 넘고 결선 라운드의 벽도 넘었다. 

한국 육상 트랙&필드 선수가 올림픽 결선에 오른건, 1996년 높이뛰기 이진택 이후 무려 25년 만이다. 우상혁은 높게만 보이던 '결선 진출'의 벽을 넘은 것이다. 

우상혁은 2016년 리우올림픽에선 2m26에 그쳐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그는 "리우올림픽 때는 너무 어렸다. 긴장을 많이 했고, 후회가 남는 경기를 했다"며 "최근에는 체계적인 훈련을 하며 '평균 기록'을 높였다. 일단 결선 진출을 1차 목표로 정했다"고 밝혔다. 

남자 높이뛰기 올림픽 결선은 8월 1일 오후 7시 10분에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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