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은교회가 2016년을 마무리하는 지난 31일 밤 ‘송구영신 감사 예배’를 드렸다.ⓒ데일리굿뉴스

광은교회(담임 김한배 목사)는 2016년을 마무리하는 지난 31일 밤 ‘송구영신 감사 예배’를 드렸다.

송구영신 감사 예배는 찬양인도팀의 찬양에 이어 ‘2016 광은 10대 뉴스’를 지켜보며 성도들은 한해가 빠르게 지나간 것을 회상하며 하나님께 감사했다.

특별출연으로 장로회와 교역자들의 특송은 성도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장로회에서 준비한 찬양과 율동은 성도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공유했다. 장로님들의 평소의 근엄한 모습과는 정반대로 청소년들과 같은 복장으로 찬양하며 율동하는 모습은 20대 청년과 같았다.

교역자들은 가슴에 본인의 이름을 부착하고 찬양과 율동으로 섬겼다. 항상 단정한 모습으로 사역하는 교역자들이 끼를 발산하기 위해 수고의 땀을 흘렸다. 이날 교역자들의 섬김을 통해서 성도들의 입가에는 미소와 웃음이 넘쳐났다.

김한배 목사는 “한 해를 보내며 하는 다짐(빌립보서 3:12-16)” 설교를 통해서 2017년에는 교회, 사회, 나라, 가정 등에 좋은 일만 있기를 축원했다. 김 목사는 “우리 삶은 올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또 다시 새로운 설계로 희망찬 2017년을 우리에게 주신줄로 믿는다”고 전하며 위로와 권면의 말씀을 선포했다.

2017년 한해동안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기를 소망하며 ‘말씀카드나눔’의 순서도 가졌다. 또 2017년 신앙생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일년일독 성경통독표 △전도 대상자 기록 △기도제목 등을 기록할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한 카드를 성도들에게 배포했다.

송구영신 예배를 마치고 성도들은 새해를 축복하는 덕담을 나누며 교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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