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가 오는 3월 31일과 4월 1일, 서울 강남구 구글캠퍼스 서울에서 참신한 언론 혁신 아이디어를 선발하는 '서울 에디터스랩'을 개최한다.ⓒ연합뉴스

구글코리아가 오는 3월 31일과 4월 1일, 서울 강남구 구글캠퍼스 서울에서 참신한 언론 혁신 아이디어를 선발하는 '서울 에디터스랩'을 개최한다.

기자와 디자이너, 개발자가 1명씩 조를 이뤄 '선거와 정치'란 주제로 1박 2일간 진행된다. 대회는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하고 관련 시제품을 제작해 참신함과 작품성을 겨루고자 마련됐다.

구글코리아는 "국내 디지털 저널리즘의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선거에 관한 데이터 저널리즘 웹사이트나 정치 참여형 뉴스 서비스 등 좋은 작품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 등록은 이달 28일까지 웹사이트(special.mediatoday.co.kr/editorslab)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팀 가운데 최소 1명은 국내 언론사나 콘텐츠 관련 기업 소속이어야 한다.

한편 서울 에디터스랩은 구글이 영국 BBC, 미국 뉴욕타임스 등 유명 언론과 개최하는 글로벌 미디어 경진대회인 'GEN 에디터스랩'의 한국 지역 예선 행사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3팀은 올해 6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GEN 에디터스랩에 출전할 수 있게 되며, 항공료·참가비·체류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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