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음주의연합와 사단법인 한국신문방송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총신대학교 전문교육아카데미가 주관한 '제1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복음주의 포럼'이 23일 총신대학교에서 개최됐다.ⓒ데일리굿뉴스

한국복음주의연합(공동대표 조성대 목사)과 사단법인 한국신문방송협회(회장 윤광식)가 공동 주최하고 총신대학교 전문교육아카데미가 주관한 '제1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복음주의 포럼'이 23일 총신대학교에서 개최됐다.

포럼에는 2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해, 종교개혁의 500주년을 앞두고 십자가와 부활 등에 대한 성경적인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포럼은 1부 예배와 2부 발제, 3부 찬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조엇대 목사(학복연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돼 최병배 목사(한복연 공동회장)의 대표기도와 전주영 목사(공동대표)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경찬(그레이스비전교회) 청년의 특송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김영우 총장(총신대학교)이 갈라디아서 1장 6~7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총장은 설교에서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는다"며 "세계 개혁신학의 요람인 총신대학교를 통해 개혁주의를 더욱 공고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포럼에서는 서철원 박사(조직신학자·총신대 부총장 겸 신대원장 역임)와 이흥선 교수(총신대 실천목회연구)가 각각 '종교개혁과 칭의론', '복음의 핵심, 부활인가 십자가인가'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한국복음주의연합와 사단법인 한국신문방송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총신대학교 전문교육아카데미가 주관한 '제1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복음주의 포럼'이 23일 총신대학교에서 개최됐다.ⓒ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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