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학익감리교회가 자기 십자가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데일리굿뉴스

인천 학익감리교회(조중기 목사)가 올해 교회창립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달 2일부터 '자기 십자가 전시회'를 사랑성전에서 진행 중이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될 이번 십자가 전시회는 학익감리교회의 창립 70주년을 기념할 뿐만 아니라 사순절과 부활절을 맞아 성도들에게 십자가의 의미를 되새기고 십자가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학익감리교회에서 위탁 운영하는 인천 하나센터 소속 북한 이탈주민들이 만든 십자가를 비롯해 다양한 자기 십자가 작품 200여 점이 전시돼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전시회 위원장 홍영철 장로는 “여러 성도들이 자기 십자가에 주님에 대한 자신만의 사연과 사랑 그리고 주님과 자신만의 이야기들을 가득 담아 표현한 십자가의 모습과 내용들이 참으로 감동적”이라고 전했다. 
▲인천 학익감리교회가 자기 십자가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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